시흥시여성리더연합회 회장 1.2대 이,취임식-봉사의 의미를 아는 여성들

       

[좌측부터(호칭생략) 최방은,하기용,김종순,김병숙,이광자,최미옥,김순자,송종순,이완순,김영희,최동현,백종식,이순례,전석교,김순옥]

지난 2015년 발대한 시흥시여성리더연합회는 2년간 꾸준한 시흥지역 내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몸소 전파하며 활동을 해왔다.

자원봉사의 저변확대를 위한 기반조성과 분위기 조성, 회원단체의 자원봉사 활동 지원, 자원봉사 단체 간 정보교환, 역할분담 및 상호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 자원봉사자 교육․훈련 및 공동 프로그램 개발 운영, 자원봉사에 관한 자료수집, 조사 및 연구, 기타 본 회의 목적에 부합되는 사업 및 수익사업등을 기반으로 한 시흥시여성리더연합회는 봉사활동이란 이런것이다! 란 것을 보여주며 타의 모범적 모습을 보여왔다.

2018년 4월 20일 오후7시. 물왕리 예원 한식당에서 있었던 시흥시여성리더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은 송종순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총 17명의 운영위원 및 회원들이  자리한 이날 이.취임식 자리는 대선의 분위기와 또 사회적 혼란함 탓에 가족적인 분위기로 조촐하게 치러졌다.

지난 시간동안 시흥시여성리더연합회에서는 어떤 봉사활동을 해왔을까...

단기여자 청소년쉼터 후원, 노인요양원 발마사지, 건강체조, 밑반찬봉사, 흥부네 책방, 장애학생 뉴스포츠 한마당, 던킨도너츠후원(소외계층, 노인정, 어린이집 전달-미산동, 신천동, 장곡동, 매화동, 능곡동, 목강동등), 칼미집 후원, 송암동산(풀뽑기)가족봉사, 그 외 여러단체에 참여하여 노래봉사, 미용봉사등을 해왔다.

시흥시여성리더연합회 1대 김종순회장은 인사말에서, "바쁜 봉사의 길을 함께 한 여러분이 있어 많은 우역곡절이 있어도 버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것은 여러분의 열정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

2년이란 세월이 흘러 이젠 멋진 후배에게 자리를 물려주게 되었다. 따뜻하고 훌륭한 이순례 2대 회장에게 이임을 하게 되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변질되지않는 봉사의 길을 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그간의 노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흥시여성리더연합회 2대 회장 위촉패 전달식]

[회기 전달식]

시흥시여성리더 연합회 2대 회장 이 된 이순례씨는 취임사에서 "혼자는 많이 부족하다. 여러분의 마음이 모아져야 비로소 할 수 있는 일이다. 부족하지만 지금까지 한 것처럼만 하면 되지않을까 싶다. 열심히 해보겠다"는 조심스러운 포부를 밝혔다.

1대 회장이었던 김종순 회장에게 감사패와 함께 전석교자문위원이 개인적으로 전하는 상품권 전달식이 있었다.

전석교(센트럴장례식장 대표) 운영위원은 시흥시여성리더연합회가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사람과 봉사라는 개념적 차이에서 온 일부 갈등에 대해 운영위원의 역할과 회원의 역할에 대한 정의를 내려주기도 하였다.

운영위원은 뒤에서 묵묵히 시흥시여성리더연합회가 활동하는 영역에 대해서  든든한 후원자 및 뒷받침이 되어주어야하고 또 회원들은 하나의 목적인 공적 봉사활동자로서 순수한 봉사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다.

그런 마음을 알고 또 실천했기에 2년동안 지켜 본 바로, '마음에서 우러나는 소소한 선물까지 전해주게 된 것' 이라는 취지를 밝힌다.

[케잌커팅식]

[김병숙부회장]

[송종순사무국장이 1대 전임회장과 2대 산임회장에게 직접 만든 부엉이 브로치를 달아주고 있다.]

[시민기자가 본 시흥시여성리더연합회]

시흥시여성리더연합회가 여타 다른 봉사단체와 다른 것은 '참봉사'가 무엇인지 아는 '참봉사자들'이라는 것에 있지않나 싶다. 지속성, 무보수성, 자발성, 그리고 거기에 더해 건전성까지 갖춘!

자칫 풀어지기 쉬운 어느 때라도 정도와 선을 지키면서 많은 회원을 이끌며 활동하기란 쉬운 일은 아닐 것이나 그것을 해 냈다는것은 박수 받을 만 한 일이겠다.

많은 우여곡절을 지켜봐 왔던 터라 그들이 흘린 눈물속에서 진심을 알게 된 탓도 있으리라.

봉사에는 계산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 그리고 순수한 봉사의 마음을 흐트려 놓는 일부 변질된 봉사의 개념. 그것을 정리하거나 또는 중심을 잡기란 결코 쉬운 일은 아님을 안다.

계산 된 봉사와 보여주기식 봉사는 보기에도 지치게 만든다.

골목자치분권이 도입되면서 더없이 주민들의 봉사와 자립적 생산을 바라는 시의 요구에 이들의 활동은 골목에서 빛을 내는건 물론이고 또 값진 감사함을 그 곳에 놓고 오게 되니 모두가 뿌듯한 시간이 된다.

시흥시의 숨어있는  보석이며 또 매우 가치있는 일을 하는 봉사단체이니만큼 이들의 마음을 높이 사는 바이다.

봉사활동에서마저도 일부 기득권을 갖는 작태들을 보면서 실망한 것도 사실이고 또 외면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

시흥시 여성리더연합회의 순수성이 내포된 봉사단체에 언제든 손을 내밀면 이것저것 따지지도 묻지도 않는 적극적 참여에 든든함마저 느끼게 된다.

그래서 나는 그 어느 단체보다도 시흥시여성리더연합회를 인정하고 또 아낀다.

시흥시리더연합회 화이팅!

1대고문이 되신 김종순회장님 고생 많으셨고 이임하신 2대 이순례회장님 축하드립니다!

자! 이제 맛있는 식사 해보실까요!

이제부터 눈으로 드세요~~^^

이곳은 물왕리의 맛과 멋이 있는 퓨전코스 한정식 예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