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흥문화

이번에는 브로드웨이 in 시흥!이다.

        


시흥시립합창단이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야심차게 선보인 기획공연! '브로드웨이 in 시흥'이 22일 7시 30분,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시민들의 큰 성원하에 성공적인 공연을 마쳤습니다.



이날 시흥시민들은 시흥시와 시흥시립합창단이 제공하는 브로드웨이 행 티켓을 받아들고 브로드웨이로 갔지요.

 


공연은 4가지 테마로 숨가쁘게 펼쳐졌습니다. 사운드오브뮤직, 디즈니뮤직메들리, 그리스, 레미제라블. 그리고 브레이크타임 후 노래하는 마술사의 이벤트까지...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공연에 심취했는데요,




유독 이날 공연에는 아이들이 많이 참석했습니다.



사운드오브뮤직 때문일까요? 아니면 디즈니월드?



노래하는 마술사 때문이라고 합니다.

중앙통로에 나란히 앉아있는 세 아이들에게 "뭐 보러 왔어요?" 하고 물으니 셋이 똑같이 답합니다.

"마술사요"

마술사? 클래식 공연에 마술사???



맞습니다. 노래하는 마술사 이성구씨의 특별출연으로 인한 것이었습니다.

 


간단한 마술이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이벤트였지요



반응! 최고였습니다.



아이들은 마술사의 요구에 매우 적극적이었고 또 열광적이었습니다.


객석은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과 앙증맞은 몸짓에 웃음이 멈추지않았고  딱딱하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은 어느새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가 되었습니다.



총 2부로 구성된 공연은 팀별로 개성있는 안무와 직접 선정한 의상, 그리고 신나고 화려한 연출로 무대를 장악했는데요,



압도적인 무대 연출에 아이들마저도 공연에 푹 빠져 집중도 최고를 보였습니다.



멋진 시흥시립합창단의 노래와 멋진 기획! 종횡무진 무대위에서 연기하는 단원들이 너무나 멋져보입니다.



문화로 하나되는 시흥! 이제 아이들의 마음까지도 하나로 모았습니다.

그래서 시흥은 넉넉한 여유를 지니고 있는 멋진 도시입니다.

.

.

[브로드웨이 in 시흥 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