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하늘은 비가 올듯 안올듯/
야속한 날씨를 어쩌지 못하고 그저 하늘의 변화만 힐긋힐긋 쳐다볼 뿐..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뭐...?
충실히 준비하는 거!
도일시장으로 소풍 오라고 유혹하는 프리마켓이 도일시장 첫번째 골목에서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열린 소풍도일은 14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진행했는데요,
소박하지만 조심스럽게 시작했습니다.
뷰티플시흥이 보이네요~^^
15팀이 참여한 셀러들은 다양한 물품을 안고 골목안으로 들어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것은 역시 먹거리!
숯불에 구운 바비큐인데요,
연기와 고기의 냄새가 퇴근길,
아니 저녁 시간 때 매우 강력하게 골목을 장악했습니다.
숯불향의 고기와 샐러드가 5천원!
역시 시장은 양도 푸짐, 가격도 착함! 을 과감히 보여주어야 제맛이지요~
(9월 8일(금) 도일문화마당 마지막 기획행사는 지난 6월 18일에 했던 도일시장 세골목테마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와인파티를 상인 및 주민들의 성원으로 한번 더 하기로 했습니다.
그때는 80kg짜리 통돼지바비큐를 하니 골목 야시장의 진수를 보여드릴 수 있겠습니다.)
팥빙수도 야심차게 준비했는데 날씨도 꾸물거리고 수박주스로 인해 시도만 하게 되었지만
뭐 그렇더라도 평소 커피와 함께 팥빙수도 판매하면 좋겠다는 의견 드리고 싶습니다.
열심히 수박을 썰고 갈더니 시원하고 달달한 수박주스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그랬나봅니다.
무려 100잔이나!
고기와 수박주스 덕분에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어쩌면 골목의 변화와 시장의 변화는 그리 어려운것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무언가를 시도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실패를 하든 성공을 하든
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어도 좋을
그 무엇!
뭐라도 하면 뭐라도 된다!
그래서 이런 다양한 시도에 큰 점수를 주고 싶은것입니다.
한사람이라도 도일시장을 알고 찾아와 준다면 그것으로 좋습니다.
도일시장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려야 할 의무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 야간 소풍은
참 이뻤습니다~*^^*
문화가 있는 도일시장.
도일장터의 재미있는 풍경은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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