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게구름 가득한 파란하늘 아래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자고로 물놀이는 뜨거운 뙤약볕에서 해야 제 맛이 나는 법!
물 속에 있으면 덥지않지요... 다만 눈이 부실뿐!
산들공원 바닥분수 있는 곳에 오시면 에어바운스와 보호자들을 위한 쉼터가
마련되어있으니 돗자리, 음료, 먹거리 바리바리 싸들고 오셔도 됩니다.
단, 발생되는 쓰레기는 되가져가서 분리수거를....
운영본부석도 있으니 문의는 이곳에 하시고.....
쉼터에 앉아 있기 더우시면 과감하게 물속으로 첨벙~
들어가셔도 되겠습니다^^
어른들도 미끄럼을 타도 된다고 하니까 도전을 해볼까요?
뱃살, 옆구리살만 적나라하게 드러나지 않는다면 들어가볼텐데요 ㅎㅎㅎ;;;;
잠시 쉬는 동안 바닥에서 치솟는 분수에 아이들은 나름의 놀이를 만들어 노네요~
놀이에 관한한 매우 창의적입니다.
솟아오르려는 바닥의 구멍을 손으로 막는 이유는????
하루 운영해보니 내리쬐는 햇살에 익어버리는 것같아 둘째날에는 그늘막을 쳤습니다.
쉽지않은 그늘막설치는 군자동의 셋가이버인 반장님 세분이 수고해주었습니다.
동장님도 거들어주십니다~~
누구 배~~꼽~~?! ㅋㅋㅋ
2주간 매일 튜브에 바람을 넣고 물을 받고 아이들 안전을 책임지고
물을 빼고 바람을 빼는 작업을 해야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가 말이 아닙니다.
드디어 완성되었습니다~!
이제 놀아볼까요?
개구장이 아이들은 물만난 고기가 되어 온몸으로 매우 격하게!
놀아댑니다
"아줌마 누구예요? 누군데 나를 찍어요?"
하는듯 표정으로 말하는 시크한 여자아이.
"음... 미안해, 그치만 네 표정은 보그지 표지모델 같아... 그래서 찍었어."
산들공원에는 계곡물도 있지요.
계곡을 굽이굽이 따라 흘러내려가면 개구리물놀이장이 나옵니다.
바닥분수도 있고 개구리샤워에 물대포도 있지요
계곡물에 발이라도 담가볼까요?
8월 5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곳에서 물총놀이가 있으니 엄마 아빠 언니 오빠 동생 모두 오세요~
물총은 무료대여이며, 게임을 해서 이기면 멋진 물총 득템할 수도 있답니다.
이건 뭐하는거쥐??? ㅎㅎㅎㅎㅎ
강렬한 태양으로부터 보호해야 할 것은 뭐?
쉬는 시간에 피부를 위해 선크림을 바르는 소녀입니다.
물만 있으면 아이들은 그저 신이 나지요.
군자동의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을 격려하기위해 장재철의원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찾아주었습니다. 신천동 수해현장에서 복구지원하느라 힘들었을텐데도... 마음씀씀이가 참 착한 의원님입니다.^^
군자동 에어바운스 후기는 수시로 올라갑니다. 비 오는 날을 휴장이고 월요일도 휴장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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