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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

경기도 시흥 연희축제-광대와 동심


아이들이 즐기고 시민이 즐긴다면 문화는 정착이 된 것이다....



덥다 소리가 절로 나오는 연희축제현장인 옥구공원.



광대마당에 웃음소리가 끊이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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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도 아이들도 이렇듯 진지하게 집중하게 하는것이 무엇일까요...



헬륨 물은 소리를 내는 광대는 아이들을 광대의 세계로 끌어당깁니다.


'

과하지않은 퍼포먼스는 작은 울림과 함께 동심을 자극하는데요,



학교에 학원에 지친 아이들에게 오늘의 시간은 깊은 추억으로 남겨질 것 같습니다.



때로는 함성도 지르고



언제 튀어나갈지 모르는 아이 붙잡으랴~ 호시탐탐 광대에게고 달려갈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아이의 개구진 눈빛에서 축제의 의미는 부여되고도 남음이 있어보입니다.



아이도 광대가 되어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하기도 합니다.




관객과 하나 된 순간, 이것이 바로 축제이고 이것은 곧 시흥의 축제를 기억하고 축제의 장소를 기억하게 하는 힘이 됩니다.



또 다른 광대는 비록 한국말이 서투른 일본광대이지만 이미 그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마음이 통하는 그들의 놀이는 세계를 아우르니까요..



광대들은 보여주는 행위에 그치지않고 끊임없이 관객의 챰여를 유도합니다.



관객이 참여하는 무대. 그것은 새로운 지역문화의 바람이 되었습니다.



즐거워하는 시민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옥구공원에서 있었던 연희축제, 그곳에서 만난 광대들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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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