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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

쓸모없는 것들이 쓸모 있는 이유-에코센터 쓸모전


2017도시농업발표회가 시흥에코센터에서 지난 7일 있었지요.


발표회장에 있던 어느 분이 기획전시실에 이색 전시가 있다고 하여 들러보았습니다.


얼핏 기사로 본거 같은 기억이 납니다.



쓸모없는 물건들의 쓸모.

꽤 철학적인 제목과 내용인데요,



'쓰레기'와 '나' 내 안의 쓸모있는 가치를 쓰레기에 대한 인식 가치로 의미를 둔 작품인듯... 나름의 해석을 해봅니다.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인 업사이클링은 버려진 쓰레기에서 재활용되는 것들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스토리를 입혔습니다.



흔한 생활 속 내 손을 거쳐 간 많은 버려지는 쓰레기들...  우리는 쌓여가는 쓰레기를 보지못합니다. 버려져있는 쓰레기집단의 신음소리를 듣지못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시민들에게 호소하여 쓸모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렇다면 쓸모없이 버려진 쓰레기들이 어떻게 쓸모있는 상품으로 만들어졌을까요? 과정은 전시장의 영상물과 안내로 알 수 있습니다. 직접 방문으로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 유익할 것 같습니다.



버려진 것들의 이유있는 변신, 쓸모없는 것들의 쓸모있는 존재.

디자이너들의 손끝에서 탄생 된 재활용의 변신은 상품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냅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상품, 가장 쓸모있는 존재로 세상과 만나는 상품들은 에코전시장에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2017.11.03.~2018. 02. 28.일까지 열리며, 장소는 시흥에코센터(경기과기대로 284)입니다.

문의:070. 4446. 8903 (www.sh-eco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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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전시]








  

[직접 체험 가능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