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는 2017시흥시민 인권증진을 위한 첫걸음 '나는 소중합니다' 인권행사가 시흥시민 및 공무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펼쳐졌는데요,
식전 행사에서 개그콘서트의 양선일외 2명이 출연하여 쉽게 알수있는 인권 콩트로 웃음과 함께 생활 속 인권의 이해를 도왔습니다.
"그래, 맞아. 그렇지!"등등의 반응들이 객석에서 나오며,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인권 사각지대는 너무도 가까이 우리들 곁에 있었습니다.
인권문화제가 열리기까지 많은 시간과 고민들이 있었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인권의 소중함을 알고 또 '인간답게 살 권리'를 알아갔습니다.
인권은 소외된 계층뿐이 아닌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임을 알아야겠습니다.
그러나 잘못된 인권의 개념에 주의하며 인권교육의 중요성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어느 학교에서는 '내 인권'이라며 선생님에게 거칠게 대항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럴때면 선생님은 그 아이를 포기하게 된다고 합니다. 손을 댈 수가 없는것이지요... 또 어느 학교에서는 아이의 인권을 무시하는 그릇된 인성을 가진 선생님도 있고요. '인권'은 참된 교육에 의해 바른 가치관이 생겨날 것 같습니다.
인권포스터 공모전 시상식에 이어 시 낭송과
[탈북민]
인권문제에 힘든 시간을 보냈던 탈북민, 학교 밖 청소년, 그리고 결혼 이주여성의 수기를 통해 사회의 뿌리깊게 박혀있는 인권문제와 다른 시선으로 인간적인 권리를 보아달라는 호소를 하였습니다.
[학교 밖 청소년]
[결혼이주여성]
이 행사의 메인, 인권에 대한 소망 및 응원메시지 500여개가 담긴 대형퍼즐 제막식으로 인권도시 시흥을 알렸습니다.
이제 시흥시도 인권도시로의 첫걸음을 떼었습니다.
시흥시민 인권보호증진을 위한 모두의 노력은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사람이 사랍답게 존중되는 인권,
시민과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시흥시.
시흥시는 사람이 살기에 좋은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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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포스터공모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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