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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시흥Story

자치분권이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려면....

   


지금 우리나라는 자치분권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시민들은 자치분권에 대해 체감하지못하고 있다.


목청 높혀 외쳐도 시민들은....



없다!


자치분권.

어려운 말 말고 자연스럽게 이를 알릴 수 있는 방법,

시민들이 관심을 갖게 할 방법은 없을까...


미세먼지 뿌연 나쁜날씨에 오들오들 떨게 만든 아직은 추운 날씨의 오늘.


신세계아울렛 회전목마 앞 광장에서 있었던 자치분권문화제 현장은 썰렁하기 이를데 없었다.



구호를 들고 서 있는 시 직원들 말고는.

그렇다면 방법을 달리해야하지 않을까...


   

  

  

  


그나마 공연이 있을 때는 몇몇의 시민들이 있었다.


 


자치분권이라는 다소 딱딱한 제목을 풀어 재미있게, 흥미롭게, 지나는 시민들의 이목을 끌게 하는 방법을 찾지 않으면 행정 따로 시민 따로가 될 것 같다는 우려심이 든다.


 

  

지방정부의 자치력을 강화 하자는데는 동의하지만 과연 주민자치까지 기능의 역할이 온전히 주어질까? 아직은 모든 것이 행정중심인데.. 성과위주, 요식행위, 보고용. 이 셋이 따라다니는 한 주민들과의 격차는 해소되지 못할것 같다.


  


그렇다면 자치분권에 대한 리더의 마인드가 매우 중요한 중심이 되어야 할텐데 차기 시정부에서는 기대할 수 있을까? 우리는 너무나 많은 말에 현혹되어왔다.  시민은 혼란을 겪어왔고 또 겪고 있다. 시민內 갈등조장이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을 수 없을만큼.


  


주민의 역량은 커가고 있으나 행정은 말과 행동이 반대로 흐르고 있음이다.




그저 우리의 아이들이 시흥안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