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좋은 오이도 함상전망대

오이도하면 빨간등대가 떠올려지시나요?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함상전망대인데요,

우선 배가 고프니 그 많은 횟집 중 어느 집을 갈까 고민된다면 그냥 마음가는 곳으로 들어가 맛잇게 드시면 되겠습니다^^  필자는 배달 수레가 눈에 띄어 갯마을 손칼국수 집 들어가 한그릇 시켜 먹었는데요, 특이하게도 이곳에서는 물만두를 넣어주더라고요 .

그런데.... 칼국수에 후춧가루를 넣어주는 곳이 더러 있는데 손님의 취향을 먼저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아님 후추통을 별도로 테이블에 놓던가! (전 후추를 안먹거든요..) 어쨌던 맛있게 먹고 부른 배 쓸어가며 오이도 뚝방길을 걷기 위해 건너갑니다. 차는 잠시 맡겨두고요~~

여전히 포구에는 사람들이 갈매기에게 새우깡을 던져주고 있었습니다. 새우깡에 길들여진 갈매기들이 온전한 사냥을 할 수 있을까..

우리 꼬마아가씨는 갈매기가 무섭지도 않은가봅니다^^;;;

시흥시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이 전시 및 판매가 되고 있는 바라지상회에 잠시 들러봅니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시흥시 캐릭터인 해로와 토로, 그리고 바라지브랜드 캐릭터인 소통코끼리입니다.

그 외에 여러 제품들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충동구매각!!

오이도포구의 비릿한 짠내와 아직 연기가 피어오르는 장터의 연통이 어촌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넘실대는 바다에 은빛가루 뿌려지듯 눈부신 빛도 보기에 아련하고요~

그렇게 걷고 또 걸어 오이도 함상전망대까지 갑니다.

오며가며 스치는 사람들, 차량들, 오이도사람들, 갈매기들과 눈빛 교환합니다.

오이도함상전망대에 다다랐습니다.

전시관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보이는 바닥입니다.

매일매일 해설사분들이 상주하면서 방문하시는 시민들에게 매우 친절하고 상세한 해설을 해주신답니다.

그래서 포스팅에서의 설명은 패쑤!!! 해설은 전문 해설사에게!!

일단 사진으로 먼저 보시고 궁금하시면 방문하셔요^^

이 진기한 조개들은 모두 한 분의 기증자가 기증한 것들라고 합니다.

대박 멋집니다!!!

아이들도 체험할 수 있는 꺼리들이 많아요!

함상전망대 2층에는 바라지 상품들을 만들 수 있는 체험장도 있답니다.

[즉석 포토! 사진 찍고 메일 주소 입력하면 내 메일함으로 바로 전송!]

어때요? 직접 눈으로 보고 싶어지지않나요?

이번 주말에는 오이도포구로 고고씽~~~!!!

  

[오이도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