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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볼거리

비 오는 날의 탐방-대야마을 사람들의 오이도 선사유적지 방문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113-27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924-13]]


대야마을탐방이 있던 날, 비가 추적추적 내렸습니다. 먼저 도착한 필자는 조용한 선사유적공원을 천천히 둘러보았지요. 주변은 비에 젖어 깨끗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공기는 상쾌했습니다.




산책으로도 좋은 선사유적공원은 오이도포구 입구에서 시작하여 전망대를 넘어가면 오이도 바다 황새바위길, 해안가 뚝방길로 연결되어 관광 및 먹방까지 해결 되는 시흥시의 좋은 대표 관광지입니다.



빗속의 선사유적공원, 함께 걸어보실까요?

 


인위적으로 만든 지붕이지만 빗방울 똑똑 떨어지는 모습만큼은 운치를 주네요...


[방문자 안내소]


[안내표지판]


[농사짓기]


[야영마을]



[연결된 산책로]


[선사야외체험]


[화장실]


[토기굽기]


  

[능곡동움집의 구조]


[무주식 움집]


  

[배 만들기 체험]


[사냥터]


[물 발원지]



빗방울 머금은 금낭화를 보고 있는데 멀리서 시끌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대야마을활동가들이 도착했나봅니다.



제3차 대야사랑 마을탐방이 4월 14일 토요일 오전 10시. 빗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년도에 이어 계속된 대야마을 활동가 양성과정의 일환으로 시흥의 주요한 곳곳을 모두 탐방하며 공부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날의 일정은 대야아동복지센터에서 출발하여 오이도선사유적지, 생금집으로 계획 되었지요. 아이들까지 탐방을 다니며 시흥을 알아가니 좋은 취지인듯 합니다.


[대야사랑 마을탐방]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은 4월 10일에 개장하였습니다. 국가사적 441호로 서해안에서 가장 큰 규모의 패총(조개무덤)이 발견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선사시대 빗살무늬토기, 석기류, 어망추등 유물과 유구가 발견되기도 했지요. 이곳에서는 교육 및 다양한 선사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선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움집 교육동이 있고 움집 공연장과 야외체험장, 패총전시관, 전망대등이 있습니다.



패총 전시관으로 가보시겠습니다.


[패총전시관과 억새길]


[둘이라서 행복한 우리]



패총 전시관에는 우리나라 패총의 역사와 영상물을 볼 수 있습니다.



   

  

  [신석기인들이 살았던 움집의 모형을 바닥에 설치하여 아이들이 쉽게 보며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구멍은 움집을 지탱하던 기둥의 자리다]


  

[영상은 신석기 인들이 오이도에서 조개를 먹던 생활상을  다루고있다. 조개는 패총으로 남아 유적이 되었다.] 


  





  


가족들과 함께 가면 더욱 좋을 오이도 선사유적지! 가벼운 산책 후 오이도에서 칼국수 먹고 뚝방길 한바퀴 돌면 하루가 참 알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