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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시흥 人!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바자회-한국자유총연맹 시흥시지회 여성회의 마음전달


한국자유총연맹 시흥시지회 여성회에서는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바자회를 지난 14일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 정왕동 화신오피스텔 옥상에서 개최했다.  이날은 오전부터 비를 동반한 강풍이 예상되 행사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한 가운데 강행함으로서 불안감이 있었으나 다행히 바자회를 찾는 이들에게 큰 불편함을 줄 정도는 아니었다.



오랜 봉사활동으로 다져진 단합은 음식과 물품판매등으로 안정감을 보이고, 바자회를 찾는 이들은 지인들과의 만남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바람은 다소 강하게 불었지만, 따뜻한 잔치국수와 메밀전병등이 인기를 끌며 술 한잔의 대화가 정다운 시간이 되었다.



꾸준한 발걸음은 쉴 틈을 간혹 만들어주며 반가운 인사를 나누게하며 줄곧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필자도 가족과 함께 구매한 티켓으로 잔치국수를 먹기위해 들렀다가 반가운 이들도 만나고 짤막한 인사를 나눈 후 자리에서 일어났다.



봉사란, 지속적이며 댓가를 바라지않아야 한다는 기본 소신과 신념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를 실천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우리 사회는 늘 밝음일것이다.

그래서 소외된 이웃의 아픔을 어루만져주는 한국자유총연맹 시흥시지회 여성회의 불우이웃돕기 기금마련 바자회에 함께 한 모든 분들이 감사하다.


신옥희회장은 "티켓 판매로 인한 부담감을 드리고 싶지는 않지만 어려운 내 이웃을 위한 일이니 기꺼이 방문해 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얻어진 기금은 전액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