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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마을이야기

월곶도서관-경륜경정사업본부 업무협약식-도서 462권 기증


지난 417일 월곶도서관(관장 김춘석)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 시흥지점(김석빈지점장)으로부터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도서를 기증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이는 경륜경정사업본부 시흥지점의 김윤성차장이 월곶도서관을 이용하며 도서 훼손의 심각성을 보고 아동들이 애독하는 도서를 포함한 462권의 책을 채우게 되면서 이루어진 것이다.

 


김석빈지점장과 김춘석관장, 함미해이사장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거행하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시흥을 장재철당협위원장을 비롯, 희망씨 사람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도서기증의 의미를 새겼다. 또한 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공헌활동의 지속성을 약속했다.

 


월곶도서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맞춤형 인문학 강의를 위해 시흥문화원, 천문학 특성 도서관 프로그램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와의 업무협약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독서를 통해 아이들에게 올바른 독서습관을 심어주고 꿈과 희망을 주는 월곶도서관,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월곶도서관은, 지난 201212, 3층 증축으로 월곶작은도서관에서 공공도서관으로 개관했다.



희망씨라는 이름으로 봉사자들이 모였고 시흥시와의 협약으로 20181130일까지 6년간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운영해왔다.

 


그러다 201812월부터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씨사람들에서 민간위탁을 받아 현재 관장1, 직원2, 야간1, 주말3명의 인력으로 운영하고 있다.

 


위탁운영 1분기가 지난 지금 이용자들의 횟수는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으로 주민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는 평이다. 또한 지난 26주년 기념행사로 진행한 천문학 강연과 월곶 해안가에서 달과 별을 보는 행사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했다.


[현판식]


월곶도서관은 주민의 독서문화욕구충족은 물론 장서관리를 통해 도서의 상태 개선에도 노력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희망씨 사람들의 월곶도서관에 담은 애정은 그 어느 곳보다 각별하다고 인정된 곳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