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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마을이야기/북부권 마을교육특구

[시흥마을교육특구시범사업]북부권 문화예술 기반 로컬·진로특구 협의회 7차-zoom(비대면)회의

 

제 목:북부권 문화예술 기반

로컬·진로 마을 교육 특구 실무협의회

일 시:2023112일일() 오후 330

장 소:ZOOM(비대면) 회의

참 석 자:김광연대표/한국글로벌중학교 서선종

은행로컬 소정원/아카이브:허정임

 

 

한국글로벌중학교 서선종선생님

일단 아무 사고 없이 진행돼서 다행이고요. 바쁘신 와중에도 참여해 주신 외부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는 했는데 부족한 면에서는 조금 마음이 쓰이기는 하지만 우리 학교 학생들은 재미있게 잘 체험했습니다. 특히 외부 공방(체험)에서 아이들이 재미있어했고요. 우리끼리 만든 소박한 것들로 나름 작은 축제처럼 즐겨서 좋았습니다.

 

 

로컬 크리에이터 대표에서 소정원 대표

아이들 표정이 너무너무 좋았고 날씨도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미리 얘기가 됐었으면 아이들을 위해서 더 많이 마음을 쓸 수 있었을 것 같다... 선생님들이 당일에 아이들을 잠깐 만나고 온 거라 많이 아쉬워했습니다. 행사장 장소 제공이나 테이블, 의자, 시간 배분등 부족함 없이 잘 치른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김광연대표

여러 학교들과 일을 진행하면서 가장 수고를 하는 분들은 학교 선생님들입니다. 학교 선생님들은 굳이 안 해도 될 일을 하는거니까요. 27일과 28,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 아이들이 다 했다, 참신하고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부스 운영이었고, 조금만 더 확장시키면 더 멋진 부스 운영을 아이들이 직접 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환경에 대해서도 어른들의 시각은 매우 좁고 경험된 것들에 대해서만 범위가 한정되는데 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찾고 증명하여 의미있는 축제와 동시에 굉장히 퀄리티가 높았다고 봤습니다. 여타 다른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부스 운영의 형태를 보여주었습니다.

 

교육과정에 녹여내는 과정을 보면서 선생님들의 피나는 노력과 연구를 보았습니다.  훌륭하게 잘 치러준 아이들에게 내년에는 어떻게 더 성장시켜줄까를 고민하게 했습니다. 이것을 다른 학교에도 확산시키기를 희망합니다. 한국글로벌중학교 환경동아리가 주축이 돼서 몇 개의 부스를 외부 학교에 홍보하는 것을 또한 고민해봅니다. 그만큼 참신하고 좋았던 아이디어가 많았습니다.

 

전반적으로 질서 유지도 자율적으로 잘 진행이 됐다고 보여지고 한국글로벌 중학교가 시흥 안쪽에 위치해 있었다면 굉장히 파급력 있는 아이들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부스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던, 전교회장으로 선출된 그런 친구들이 구심점이 되어 연계동아리를 만들어내면, 시에서 잡은 초점에 따라 아이들이 진로를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아이들을 성장시키는데 있어서 긴 호흡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해주신 두 선생님들을 주축으로 팀을 이루어 파급력 있는 일들을 특구사업의 한 꼭지로 했으면 는 의견을 드립니다.

 

 

11월에는 검바위초등학교 4학년 전체가 참여하는데 학교 스쿨버스가 9시까지 학교에 들어와야 돼서 검바위 쪽에서 이동이 좀 늦어져야 될 것 같고 내일 2시에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교육과정이 올해는 환경을 주제로 진행이 됐지만, 하나의 주제가 음악, 국어, 미술등으로 접목될 수 있습니다. 이 교육과정이 마을 연계 교육과정으로 교과와 연결되는 주제를 잡아 논의하는 시간 기대합니다.

 

학교는 11월 말부터 내년도 교육과정 관련해서 전 교사들이 협의에 들어갑니다. 우리 학교의 비전과 교육 목표를 어떤 것으로 할지 전체의 틀이 마련되면 그때 세부적인 것들이 논의될 것입니다. 교육청에서 내려오는 여러 가지 지침들을 접목시켜야 되는 부분도 고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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