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가 나의 블로그를 보고 정보를 얻어가는가하면 필자 또한 다른 이가 올린 정보를 보고 활용하는 경우가 많다. 젊은이인 재재 또한 그렇고 젊은 감성이 있어 더욱 젊은사람 재재의 의견을 많이 따르는 편이다. 그래서 따스한 기온이 유난히 좋았던 날에 갑자기 재재와의 데이트를 하게 됐다. 메뉴는 대부도에 있는 화덕피자다.
하얀 눈이 소복히 쌓인 마을에 마을사람들이 나와 각자의 처지대로 눈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좋아보였다. 이 그림, 모셔가고 싶었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마을이고 마을 사람들이다. 주문을 하고 한참을 들여다 보았다.
화덕에 구워 그런가 느끼함없이 맛있는 반반피자다.
세상이 초록초록한 날 다시 오고 싶어지는 곳이다.
그리고
다음 코스로 카페를 가려는데
...
지나다 발견한 파도바바다풍경카페이다. 이 곳 커피 맛있다. 커피가 맛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대개 인테리어가 훌륭하면 커피의 맛은 반비례하는데 이 곳은 매우 칭찬하게 될 정도로 괜찮았다. 보편적인 한국사람들이 커피 입맛에 고심을 많이하고 실험도 많이 하고 선택한 원두와 로스팅인 것 같다.^^ (나 보편적인 입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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