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갈에 별 도움을 주지 못한 비가 내려 아쉬움을 더하고 있는 물왕저수지의 모습이다.
주말 오후, 평소같으면 이 곳에서 낚시를 하는 낚시꾼들의 모습이 가득 찰 곳인데
마른 땅을 밟고 한참 들어가야 낚시대를 드리운 더러의 낚시꾼들만이 한가로이 보일 뿐 이었다.
저수지와는 내용은 다르지만 이렇게 가뭄이 심할 때 마르지 않는 물이 장곡동에 있다.
마르지않는 샘! 노루우물. 그것도 500년 이상이나.
그런데 인간의 이기가 이 살아있는 샘을 매립하려한다.
그 위기는 초읽기에 들어가 있으며 노루우물을 지키고자 하는
장곡주민들은 가슴을 치며 애통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자연을 거스르면 재앙을 받게 되는데....
500년이상일지 천년이상일지 모르는 노루우물의 역사를
매장시키려 하면 벌 받을텐데...
LH! 벌 받기 싫으면 그냥 놔두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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