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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대화가있는카페/소소한이야기

생일 주인공 없는 생일 축하~

 

이쁜 사촌여동생 생일맞이 식사를  위해 모였는데 정작 주인공은 나타나지 않았다--;;;

친구들과 파티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나.... ㅎㅎㅎ

객(?)들만 포식하고 즐긴 하루...

 

 

물왕리에 있는 리옌이라는 음식점으로 갔는데 쟁반자장과 불향쭈꾸미가 맛있었다. 그러나 그 외 자장면은 그닥^^;;; 짬뽕은 그냥저냥~~

참 잘 먹는 울 친정식구들이다.

 

후식으로 물왕저수지 안쪽에 있는 베니스로 빙수를 먹으러갔는데 필요 이상으로 비싼듯.

 

 

우리 친정엄마 한달 후 칠순인데 잔치 벌리면 도망가버린다고 협박을 하신다. 이런저런 이야기 속에 결국 하루동안 팬션 데크 빌려 고기 구워먹는걸로 가닥을 잡았다.

건실하고 대견한 내 동생. 참 잘 자라주고 좋은 색시 만나 이쁜 조카들 잘 키워 참 이쁘다.

초등1년짜리 조카가 만든 케잌이다. 이쁜 미니마우스의 미소가 해맑다.

 

 

 

 

 

 

 

비눗방울 놀이삼매경에 빠진 부녀^^

활짝 웃는 얼굴, 바라보기만해도 흐뭇하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