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왕저수지가 보이는 '커피공방'...
첫번째 방문은 아이스아메리카노 테이크아웃이었고 오늘이 두 번째.
방학이라 집에서 뒹굴거리는 아이 데리고 무작정 나와 간 곳이 여기. 1층만 있는 줄 알았더니 2층도 있네요.
2층은 실내와 실외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노천카페처럼 해놓아 봄가을 바람이 살랑일 때 앉아있으면 기분 상쾌해질 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산과 저수지가 바로 보이는 전망. 시흥은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초코를 좋아하는 막내는 초코케잌을 시키고 아포카토가 맛있다기에 한번 시켰더니....
으음.... 맛있네요~ 에스프레소의 향과 어우러진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환상적이었습니다.
창 밖 나무들의 울창함이 마치 그림인듯. 그러나 사진은 참 작품성 전혀 없이 찍혔네요 ㅎㅎㅎ
물왕저수지를 끼고 길카페 포함해서 많은 카페들이 있습니다. 바리스타의 성향과 나름의 커피철학을 가지고 자신있게 내놓는 원두의 맛은 다 다를텐데요. (잘못 로스팅 된 커피 마시면 짜증자지요--;;)
'커피공방' 원두 맛 괜찮네요~ 일단 맛은 있으나 얼마 전 갔던 '덕카페'가 아직까진 win~!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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