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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볼거리

와~~~ 갯골축제다~~~

 

2015 갯골축제가 10번째를 맞이했습니다. 오랫동안 치열하게 그러나 즐겁게 준비했다는 풍문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젊고 건강하고 신선한 축제를 기대해도 좋을것같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갯골안의 주차장은 주민들이 온전한 축제를 즐기기위해 주차가 안되오니 주민들께서는 가급적 걸어서걸어서 건강하게 걸어서~ ^^ 

 

깨끗한 화장실. 이 모습 그대로 축제기간동안 깨끗하게 사용하는 문화시민이 됩시다! 쓰레기 투척하지않는 배려도 기대합니다^^

 

몽골텐트가 곳곳에 질서있게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주차장이 전부 음식부스로군요~ 어느 단체에서 냉수제비를 한다고 합니다. 더운날, 수제비 좋아하는 저는 당연 냉수제비를 먹으려고 합니다^^ 싸고 푸짐하고 맛있는 음식이 다양하게 준비된다고 하네요... 테이블 위 음식쓰레기가 다음 사람들 눈쌀 찌푸려지지않게 청결하게 운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냉장고도 들여놓고 고생이 많으시네요~

메인무대로 설치가 한창입니다.

 

 

음수대가 있으니 물 안싸가도 되겠지요....?

가득 메워질 체험 및 홍보부스가 어떤 모습으로 모습을 드러낼지 기대가 큽니다. 지난 10년간 전국을 돌면서 부스운영을 하기만 했지 정작 축제를 온전히 즐기진 못해 더욱 설레이나 봅니다^^

넓은 갯골생태공원을 천천히 걸으며 곳곳에 설치된 부스에서 체험도 하고 맑은 공기, 트인 자연을 여유있는 마음으로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힐링이 되실겁니다~

 

갯골생태공원의 상징인 '소금창고'네요

전시준비가 한창입니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염전체험장입니다~

옹기종기 아이들의 작은 신발이 모였습니다.

신났지요 우리 아이들^^

 

역시 자연 속에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은 신이 납니다. 해맑은 아이의 웃음을 우리 어른들이 지켜주어야합니다.

아이들을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설명을 매우 열정적으로 하시고 계시네요~ 태양보다 더 뜨거운 교육현장입니다^^ 3일동안 제일 바쁘실 분들~ 고생하셔요 ㅡㅡ;;

 

소금눈이 떨어집니다~

 

고릴라가 신기한가봅니다아~

고릴라에게 말도 걸다가 쓰담쓰담도 하다가 바람개비 돌리며 소리지르며 뛰어가는 아이들이 갯골을 어여쁘게 수놓고 있습니다.

짚풀더미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다가가니... 시흥 짚풀공예의 대가이신 김이랑선생님이시네요~ 내일 시민들에게 체험하게 해 줄 짚풀 손질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작년에는 없었던 해수체험장이네요~

 

2년 전의 업그레이드버전입니다 ㅋㅋㅋ 재미있을 것 같지않나요?^^

 

축제는 3일이지만 준비는 1년입니다. 현장 준비도 메인 축제 못지않게 매우 중요하고, 고생하고 준비한 기간에 대한 결과물은 축제가 펼쳐지는 동안과 끝나고 난 후 나오겠지요. 결과는 미리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이번 축제가 기대가 되는것은 '젊음, 그 변화' 에 있을테니까요.  축제는 그저 즐기면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즐기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