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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잖아...

가면 뒤에 흘리는 눈물은 피가 되어...

               

 

 

집회도 때론 축제가 될 수도 있다?

컨셉은 가면무도회!

'IS복면'

이 한마디에 가면으로 저항하며 집회마저 즐겨버리는 국민들!

 

 

 

 

 

적어도 함께 행진하며 느낀 것은 이들은 생각보다 깊은 절망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속은 썩어 문드러졌을 지언정 오늘의 집회는 높은 수준의 시위문화를 보여주었다.

가면으로 현 시대를 풍자하며 그들은 부당함을 외쳐댔다.

아니 삶을 외쳐댔다.

늘 그래왔던 것 같다.

 

 

 

밟혀 스러지고 피눈물 흘리며 죽어가도 내 가족 내 나라를 위해

기꺼이 나를 희생해 모두를 이롭게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핍박 받아도 좋으리라는...

 

 

그것이 대한민국 국민이고 한민족의 저력이라고 말하고 싶다.

늘 민초들이 위기의 나라를 구해오지 않았던가...

 

 

 

가면 속 흘리는 그들의 눈물을,

한을 외면하거나 짓밟아서는 안된다.

 

 

 

그들이 보이는 여유로움이나 즐기는 듯한 모습은 사실은

모두가 정의를 위한 외침이고 살기 위한 몸부림인 것이다.

 

 

 

 

힘든 세상 더 힘들어질 것도 없다.

답은 하나다!

이미 나와있는 답을 답이 아니라고 우긴다한들 인정이 될까?

답은!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다" 라는 것이다.

 

 

 

 

 

 

 

현 정부의 독단을 온몸으로 막아내려는 그들의 발걸음은,

내 아이에게만은 물려주고 싶지않은 

치열한 한걸음 한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