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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아니잖아...

위험천만 공사현장..... 다시 시작되는 안전불감증

 

 

 

여기는 장곡동 장현지구 개발현장입니다. 버스정거장이 바로 옆이고 사람 지나가는 인도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니지요. 하지만 분명 이곳은 횡단보도가 있는 곳이고 사람이 지나다니는 곳이며 장현동에서 학생들이 장곡동까지 걸어서 통학을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공사를 하는거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땅이 꺼질듯 발 아래 느껴지는 진동은 공포스러울 정도입니다.

 

 

안전휀스 하나없이, 공사내용 고지 하나없이 이러면 안되지않나요? 낮은 담장하나 허무는거, 한 낮 사람 많이 지나다니지 않는다는거, 이거 하나 믿고 대충 하려는 모양인데 이 무사안일주의 어떻게 하면 뿌리뽑을 수있을까요? 이 위험천만한 공사현장 어찌하면 좋을까요?

 

 

 

 

오늘(11월4일) 아침 상황입니다.

저 포크레인 앞에 위태롭게 서 있는 나무,

정말 맥없이 잘라져버리더군요.

나무하나 온전히 크려면 수십년의 세월이 필요한데

사라지는건 1초의 시간밖에 걸리지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