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마을기록학교의 역사가 경기도에서 이름을 떨치다

                       

지난 15일 ‘2015 경기도 따복공동체 열린포럼’이 ‘마을에 관한 우아한 수다. Small Talk’이라는 제목으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렸다.

 

경기도의 시와 주민과 마을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따복공동체 활동에 대한 열띤 포럼이 이루어졌는데,

따복공동체라는 이름의 생소함에 정체성을 확립해나가는 일이 시급하다는데 공감했다.

 

 

사람들은 지역안의 공간에 대한 영향을 위해 각종 단체를 만들어 공공사업에 뛰어들었다.

이익을 위한 단체이든 지역발전을 위해 결성한 봉사단체든 이제는 시 행정과 지역주민들이 같이 가야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주민들의 접근을 유도하고 공평한 기회를 부여해 자생력을 키울 수 있게

 초기지원 또는 지속지원을 해주어야하는 것이 행정이 할 일이다.

 

지역활동가라고 소개한 한 포럼 참가자는 지역을 위해 봉사를 하러 나온 사람들은 사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단체가 아니며,

마을에 좀 더 익숙한 주민들과 행정 지원을 해 주는 공무원이 함께 해 나가야 마을공동체사업이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또한 ‘주민의 수준은 낮고, 행정의 수준은 높다라는 권위의식부터 버려야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 한편으로는 주민과 시행정과 마을활동가들이 따복공동체나 마을기록사업을 위해 일 할 준비는 갖추어 놓았는데

시의회에서 예산을 삭감해 일을 막으니 아무것도 하지말라는 것이나 다를 바 없으니 탁상의정활동에

지역주민들이 반기를 드는 예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아카데미 마을기록학교에서는 제1기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내용이나 활동 성과등에

모범적 사례가 인정되어 마을기록학교 전혜선책임관의 발표로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기록학교가 보여 준 성과는 포럼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고

매우 바람직한 성과물이다라는 평을 받아내기도 했다.

 

일산킨텍스 1층에서는 따복공동체 한마당 박람회가 개최되었다.

 

경기도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농업과 어업 뿐 아니라 제조업, 도.소매업, 서비스업등 전반적이 산업체들이 모여 개최되었으며,

 

판토마임의 공연을 하여 박람회장을 찾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었다.

 

 

 

 

 

파주의 두 청년이 노루궁뎅이 버섯을 재배하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홍보차 부스운영을 하고있는데,

카카오스토리 친구신청을 하면 신청자 전원에게 선물과 함께 저렴하게 판매도 한다고 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