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뚝. 그 첫 번 째 기록’ 책 나눔기념식이 기억창고에 기록되었습니다!
‘걸뚝! 그 첫 번 째 기록’ 책 나눔기념행사가 지난 15일 ‘기억창고’(정왕동 1799-4 컨테이너박물관)에서 마을기록가들 및 기록전문가 그리고 구술에 참여한 주민들등 내,외빈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시흥아카데미에서 운영했던 마을기록학교 1기 기록가들은 배우고 실습한 구술기록들을
‘걸뚝’이라는 이름으로 발간하였습니다. 인터뷰를 하고 기록으로 남기는 과정은 설레임이었습니다.
'기억창고'는 시흥의 역사를 찾아 담아내는 박물관이자 기억들입니다.
2층 공간에는 우리 어릴적 추억들을 회상하는 옛물건들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사라져가는 물건들, 잊혀져가는 옛 물건들을 발굴하고 기증받아 전시 해 놓은 공간이 바로 기억창고입니다.
시흥100년특위위원장인 장재철의원은 시흥의 역사를 후대에 알리고자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않습니다. 장재철의원은 시흥아카데미 마을기록학교, 기록가들의 활동에 지지하면서 그에 따른 중요성과 아울러
시흥의 역사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려는 기록가들의 의지를 높이 사 아낌없는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구술자인 오이도 토박이 박영흥선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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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활자화 된 '걸뚝' 우리의 첫번째 구술기록집을 보고 있습니다.
늘 유쾌한 문화해설가 박혜숙선생님...
남편을 구술대상자로 선정하여 유쾌하게 이야기를 담아내었지요^^
달월이와 함께 하는 역사여행 명품프로그램을 통해 구술자인 민병섭선생님의 귀한 월곶100년의 역사기록을 볼 수 있게 해준 전정수월곶주민자치위원장입니다. 또한 월곶의 옛 귀한 사진자료도 흔쾌히 주셨습니다.
물론 오랜 시간동안 사진을 수집했던 민병섭선생님의 허락하에 말입니다^^
기록이란 참 멋진 일입니다.
이번 출판기념식을 시작으로 시흥의 마을기록가들은 ‘바라지해설사’, ‘마을기록 및 바라지 역사교육’등의 프로그램을 맡아 양질의 활동을 하게 되며, 시흥의 살아있는 역사인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기록화 하는 일에 전념하게 됩니다.
또한 시흥의 뒷켠에 숨어있는 역사의 현장을 발굴하여 시흥시민에게 알리고 복원 및 보존하는 일도 아울러 하게 될 것입니다.
박명일팀장님의 사회로 작지만 무한 행복한(희망으로 가는 표(?)를 받아서^^) 이벤트로 화기애애하고 가족적인 분위기가 기억창고 안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케잌을 직접 만들어 축하의 자리를 더욱 빛내 주신 전영준 걸뚝회장님의 소소한 선물입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걸뚝은 매해마다 한권씩 발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시흥의 역사를 공부하고 또 그것을 기록으로 남기려는 의지는 이미 여러권의 책으로 발간이 되어 기억창고에 장서되어있습니다. 시흥이 궁금한 시민들은 대여를 해가시면 됩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전혜선책임관(맨 오른쪽)의 노고에도 박수를 쳐 주어야겠습니다.
마을기록학교가 알차게 교육을 하고 기록가들이 더 열심히 발품 팔 수 있게 뒷받침 잘 해주는 마을기록학교의 "숨"입니다.
장재철의원의 축사입니다.
군산에 있는 박물관에 갔을 때 제일 먼저 물어본 것이 '아이들이 얼마나 많이 오느냐'였습니다.
상당히 많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시흥의 미래를 살아 낼 아이들에게 시흥의 역사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
박물관은 물론이고 기록가분들이 후대에게 멋진 시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걸뚝동아리 전영준회장님은, 우리 걸뚝동아리는 한 달에 한번씩 만나 역사발굴 및 해설등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시흥을 기록하러 다닐 것이며 권역별로 나누어 기록활동을 해 나갈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든든한 세사람입니다^^
걸뚝동아리기록가들의 인사와 축하메시지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기억창고에 담아 낸 첫 구술기록집 ‘걸뚝’
기억창고는 기억을 담는 곳이다. 어제의 기억을 오늘 기록하여 내일의 꿈을 꾸는 기록가들의 ‘숨’이다. 기억창고는 시흥의 기억을 모으는 일에 앞장 설 것이다.
기록으로 시흥미래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신념을 담아 탄생한 ‘걸뚝’ 그 기억을 바라지한다.
그리고 2016년 2월, 걸뚝동아리의 첫 기록활동의 무대가 될 소래권 역사발굴 기획회의가 열띠게 벌어진
장애인복지관 안 '따스한하루' 카페입니다.
걸뚝동아리는 정왕권, 소래권, 연성권, 오이도로 나뉘어
조별활동을 통해 심도깊은 구술기록과 바라지의 이야기를 담아냅니다.
지도교사와의 역사 현장도 둘러봅니다.
살아있는 모든 것이 역사이고 그것은 곧 기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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