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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마을이야기

이번에는 에어바운스다!!! 물놀이 시~~~작!!!!

               


요즘 산들공원이 아주 들썩이고 있다죠? 난리가 났습니다.

6.25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라는 우스갯소리도 들릴만큼요~~^^



매주 토요일마다 상영되는 영화에 한달에 한 번씩 하는 산들문화프로그램, 그리고 이번에는

에어바운스까지...

 

               


군자동 산들공원에 커다란 에어바운스가 설치되었습니다.



지난 주에 있었던 끼리끼리 물총놀이가 아쉬웠던 아이들이 다시 모여들었습니다.



일찌감치 소식을 접한 부모들은 그늘이 있는 명당자리 차지하기 위해 일찍부터 자리를 깔기 시작했는데요,



손주를 안은 할머니도 어쨌든 발을 물에 담갔으니 피서가 되셨겠지요^^



역시 최고의 휴가는 물놀이인 것 같습니다.

멀리 갈 필요있나요.. 내 집 앞의 물놀이 시설이 있으면 그곳이 곧 휴가지인거지요~

   


좀 높은듯 한데 그래도 씩씩하게 잘도 올라갑니다.




거대 튜브 속에 아기 튜브가 귀엽네요~



아빠가 있어 든든한 아들입니다.



우리 군자의 아이들이 어떻게 놀고 있는지 보실래요?^^***







질서도 참 잘 지키는 우리 아이들입니다.




산들계곡에서는 자그만 아이가 홀로 튜브를 타고 놀고있네요...

큰 언니 오빠들에게 밀려서인가요....^^:;;;



개구리 물놀이장에서도 한바탕 놀고 있습니다.



흐뭇한 미소로 이 상황들을 모두 지켜보고 있는 안용목 주민자치부위원장과  정대화동장입니다.



치명적인 뒤태를 보이고 이 아기..



카메라를 보고는 급 피하며 울어버리는..... ㅠㅠ



그래그래~ 큰 언니, 오빠들만 찍을게~~






               


부모들은 아이들 노는 모습만 보아도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초인적 힘을 가진 이들인가요...


               


산들공원은 에어바운스 하나로 휴가지가 되었습니다.



에어바운스 설치 전 설치장소에 넓게 퍼져있던 유리파편들을 치우고 또 치워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발생됐었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주의사항 표시를 하여 알렸는데요,


공원의 청소는 행사를 치르는 이들도 함께 하겠지만, 에어바운스 설치 하기 전, 관리인들이

굵직한 유리파편들을 미리 청소를 해놓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을 표해봅니다.



40분간 물놀이에 흠뻑 빠져있던 아이들은 20분간의 휴식 휘슬이 울리자마자 우르르 달려갑니다.

산들계곡이 시작되는 분수계단으로...


대~단한 아이들입니다. 쉴 틈을 안 주는군요^^;;;



그늘막 하나씩 차지한 부모들은 첫날이라 미비한(?) 준비로 자장면을 배달시켜먹습니다.

내일이면 소문 듣고 온 길거리음식들이 좀 생기겠는데요?



에어바운스 물놀이는 8월 2일 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합니다.

물놀이는 40분간, 휴식시간은  20분간입니다.


그리고 우천시에는 휴장하니 꼭 기억하세요~~ 



군자동에서 에어바운스 물놀이장이 설치 운영되었다는 소식을 군자동의 아이들에게 알려주기위해

소식을 전하려 거모복지관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의 농촌모습을 보며 눈에도 휴식을 줍니다.



산들공원 아래로 조금만 내려가면 거모복지관이 있습니다.


               


거모복지관에서는 '세친구'라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지요...



산들공원 주변에 카페나 매점이 없어 불편했는데 참 좋습니다.




개방형 와이파이가 있어 더 좋은 세친구 카페에서의 작업도 괜찮은데요^^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더위를 식혀줍니다.

이곳에 앉아있으니 아는 얼굴들을 많이 만납니다.


산들공원을 찾으시는 분들, 거모복지관 세친구에서 커피한잔 하고 가세요~~ 

그리고 산들공원에서의 물놀이도 즐기러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