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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곶마을이야기

야시장과 함께 한 월곶예술공판장의 아트마켓

               


월곶공판장(대표 김정이) 포구에서는 전어구이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27() 오후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 아트마켓에는 주민들의 꾸준한 발걸음이 이어졌는데요, 


               


월곶예술공판 아트마켓은 야시장을 연장하여 가을밤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월곶주민들과

함께 했습니다.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리는 아트마켓은 정성이 가득 들어있는 판매상품과 프로그램,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했는데요,



벼룩시장과 수제용품, 공예품, 캐리커처등 쇼핑할 '꺼리'들이 많습니다.





젊은이들이 판매자로 나서는 부스들이 많았는데요,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신선함은 아트마켓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있는듯합니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가운데 이런 행사를 통한 기회제공과 시도는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조금은 서툴러도 지역 행사에서 지역주민,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일입니다.


               

[탐나는 설치놀이터입니다]



월곶공판장 안 가득한 벼룩시장과 프리마켓은 다양한 소재의 마켓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쇼핑하며 즐길 수 있는 신성 DJ 주성진 DJ의 디제잉쇼와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여유'의 공연이 지나는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공간의 활용을 100% 잘 이룬 아트마켓과 공연임을 느낍니다.



 월곶공판장 마당에는 야시장이 펼쳐져있는데요,

 마당 가운데 놓여져 있는 파레트는  테이블이 되고 낮은 의자와 만나 아트적 요소를 가미합니다.

 


야시장의 전용물이었던 기존 시장분위기에서 벗어나 눈높이를 조금 더 올렸습니다.


              



먹거리로는 수제음식과 함께



뿌리고 뿌리고 맛난 치킨 닭강정과



전어구이,

  


              


움직이는 가구를 이용하여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삼각김밥

 

              


즉석에서 끓여주는 세계라면등이 눈에 띄었는데요,



한쪽 부스에서는 분장도구를 이용한 추억의 사진관과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제기차기와 경품,



[7개 차서 탄 타로점 경품권]


                


그리고 인기 만점인 타로점까지 자리하고 있습니다.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월곶예술공판장.

문화는 그렇게 사람들 사이로 스며들어가고,

문화로 마을을 잇는 날도 머지않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