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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마을이야기

제6회 산들축제/3세대가 함께 문화마을축제의 표본이 되다.

              


6번의 산들축제를 치르면서 지역주민들과 비로소 하나로 완성 된 것은 2016, 3세대가 어우러진 축제한마당에서였다.



그래서 군자산들축제위원회는 뿌듯함을 넘어서 감동으로 눈시울이 뜨거워진다고 소감을 말한다.



산들축제추진위원장인 장재성씨는 "사생대회와 장기자랑에 이렇게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줄 몰랐고, 산들축제 6회째에 들어서 3세대가 어우러진 군자동만의 마을축제가 자리매김하게 된 것 같아 주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또한 뿌듯하다.”고 말했다.



지난 15() 군자동소재 산들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제6회 산들축제가 펼쳐졌다.



산들축제는 3세대가 고루 신청한 17개 팀의 장기자랑경연대회,











유치부, 초등부대상 어린이 사생대회,



전통놀이체험,






먹거리장터등이 주를 이루었고,



초대가수 김범룡의 노래순서가 끝난 후에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산들노래방이 진행되어 축제가 끝나는 것이 아쉬운 이들에게 흥겨운 뒷풀이 자리를

마련해주었다.


              


                       




지난 5년간 군자동 10개의 유관단체가 자생으로 치러 온 산들축제는 2016년에는 시공모 사업으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었으며, 단체별 행사 진행요원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충실히 이행했다.



5년간의 경험과 노하우가 적중한 탓에 순조롭게 진행이 되었다고 축제관계자는 전한다.



산들축제는 군자동의 중심상가부터 산들공원 메인무대까지 군자공고 풍물패의 리드 하에 깃발을 든 10개 유관단체의

행렬이 뒤를 따랐다.



지나는 행인들은 손을 들어 화답해주었고, 행렬을 뒤따르는 차량도 경적없이 대열에 동참하기도 하는 등 호응이 좋았다.





이날 사생대회 대상에는 유치부의 최국환군이,



장기자랑경연대회에서는 건강체조를 선보여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한마음팀이 수상했다.


              


또한 마을의 큰 축제인만큼 군자동에 사업자를 둔 지역상인들이 자원으로 물품을 후원하여 행운권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산들축제는 명실공히 마을주민 3세대가 참여하고 즐기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였다.


              


2016년 다양한 컨텐츠의 문화공연을 향유한 군자동주민들의 문화욕구에 의한 해소와 문화수준이 상승한 탓도 작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는 특권층의 전유물이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며 이렇듯 남녀노소 즐길 수 있으면 그것이 곧 문화가 된다.



그렇게 군자동은 3세대가 서로 어울리며 문화를 바라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