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흥문화/시흥Story

시흥 연꽃테마파크에 내리는 비는..


연꽃 테마파크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화려하면서도 고고한 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해바라기는 덤이구요.


 

멋진 작품 하나 건기지위한 카메라 작가들의 사투는(?)

연꽃 속에 묻혀 고요 속에 큰 셔터소리를 냅니다.

 

 

잔듸 곳곳에 고인 물 위를 첨벙첨벙 뛰어노는 개구진 저 사람은....?

저의 신랑입니다^^ 귀여웡~~



해마다 연꽃이 만발해질때면 전국에서 연꽃의 화려함을 담기위해 많은 사진작가들과 관광객들이 찾아옵니다.



카메라에, 폰에 저장되는 연꽃의 아름다움은 작품이 되지요...



연꽃이 나인듯 내가 연꽃인듯 사람들은 저마다의 개성있는 포즈로 인증샷을 남깁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니 자연적으로 생기는것이 노점상이지요. 무분별한 노점행위는 눈쌀을 찌푸리게 하나 정돈되고 위생적인 노점은 출출한 배 주전부리로 입을 즐겁게 해주니 이용하게 됩니다.



연꽃테마파크이니 연으로 만든 각종 주전부리가 선보이고 있습니다. 연재료는 맛을 느낄 수는 없지만 몸에 좋다고하니 먹는 순간 건강해졌다하는 착각을 하게도 됩니다^^



처음 보는 연핫도그인데요.



직접 개발한 연핫도그와 선택의 자유가 있는 다양한 맛이 골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단지 연꽃만 보는것이 아닌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재배의 농부장터도 함께 하니 장을 보게도 되는데요. 믿을수있는 농산물들이니 구매에 망설임을 더하지는 않습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수만종의 연꽃들을 감상할 수 있는 연꽃테마파크는 그저 꽃이 예쁘다정도에서 벗어나 숨어있는 역사까지 알게되면 매우 흥미롭습니다.



관곡지가 그것인데요.

향토유적 제8호로 지정 된 관곡지는 경기 시흥시 하중도 208번지에 있습니다.



천천히 다니며 연꽃의 종류를 알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습니다.



연꽃에 심취하고 좋은 공기 흠뻑 마셨다면 다리가 아파오겠습니다.



연꽃과는 잠시 안녕하고 출출한 배 채우러 주위를 둘러봅니다. 연꽃테마파크 입구에 있는 생명농업기술센터내의 다정 카페에서 차를 마셔도 좋은데 농기센터 바로 건너편에 있는 연카페를 추천합니다.




연꽃이 활짝 필 시기에만 운영하는 연잎밥을 먹으러 갑니다.



날이 더우니 시원한 맥주 한잔이 잘도 넘어가는군요^^



카페의 대표님은 화가입니다.



2층에는 갤러리가 있지요,

시민들에게 멋진 작품을 보여주는 오픈 공간입니다.



차 한잔의 여유와 그림 감상의 여유로 연꽃테마파크 여행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지않을까요^^



카페도 갤러리처럼....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이 곳 연카페에서는 마실 수 있습니다.



연잎밥이 나왔습니다. 찰진 밥을 감싼 연잎위의 앙증맞은 분홍꽃잎은 떡입니다.

디테일하지요~



연근으로 만든 간식류도 판매됩니다.



시흥시의 시정소식지인 뷰티플시흥도 한 쪽에 자리하고 있네요~ 월간지인 뷰티플시흥에는 시흥시의 모든 정보와 시흥시민의 소소한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구독은 무료이며 시흥시청 시민소통과에 정기구독 신청하시면 주소지로 배달됩니다. [문의:031-310-3018]



관광객의 한껏 몰리면서 도로는 그야말로 북새통! 겨우 주차 한 곳으로 걸어갑니다. 멀리 주차하게 되었다고 속상해하지마세요~ 연꽃재배지는 무지하게 넓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정자에서 친근한 농부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오늘도 청정 생명도시 시흥에서 즐거우셨나요?

우리 2018년 언꽃테마파크에서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