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산들축제가 지난 10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군자동 산들공원 일원과 야외무대에서 왁자하게 펼쳐졌다. 군자동 최대 규모의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한 산들축제를 끝으로 2017년 ‘시흥시 문화를 주도하는 군자동’에서의 모든 행사는 성대하게 마무리 되었다.
이번 산들축제에서는 군자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소프트축제’가 함께 하여 교육적 호응도를 끌어내었다.
‘소프트페스티벌’은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교육 공동체 전반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생 중심의 창의적 소프트웨어 수업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의 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주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로 들어간다는 취지로 ‘산들축제’와 협업하여 경기도교육청 관내 초.중등 교직원과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을 하였다.
SW교육의 다양한 관점과 즐거움을 전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학교, 공공기관(시청), 지역사회, 민간기업이 자발적으로 연계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고, 축제를 통해 개방형 소프트 페스티벌을 운영함으로써 향후 교육과 지역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군자초등학교가 2016학년도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이후 SW교실 구축, 스마트패드 및 레고에듀케이션 세트 등을 통한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교육 자료와 활동의 일반화, SW교육연구회를 중심으로 한 교사들의 SW교육과정 연구 및 수업의 적용 및 피드백 등 SW교육 인프라는 물론이고 시스템 구축을 이룬 성과를 본격적으로 적용해보는 출발점으로 만들고자 한다.
이는 향후 학교 현장에 투입될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전환을 모색하고자 함이다. 또한 지역 여건과 시흥시의 특성상 정보소외 계층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활동들을 통해 향후 학교현장에 투입될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을 낮추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군자초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학생 및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이러한 인프라와 교육 상황을 소프트 페스티벌을 통해 홍보하고 많은 참여를 통해 SW교육이 추구하는 논리적 사고력(알고리즘적 사고)을 개발하고자 한다.
이번 산들축제와 함께 한 소프트 페스티벌은 장점을 최대화하여 공공성을 지닌 기관들이 공동체 의식을 통한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협력적인 관계를 통한 교육 활동의 모델을 제시하였다.
이는 향후 공교육과 타 기관들의 협업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토대로 변화하는 교육에 대한 준비를 기대하기도 하였다.
또한 학교는 단순히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하며, 공공기관이나 지역 교육청의 도움이 필수적일 때 이러한 연결은 지역사회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참여를 통해 SW교육이 추구하는 논리적 사고력(알고리즘적 사고)뿐만 아니라 협동성ㆍ의사소통역량 등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우리 지역 사회에 어울리는 교육활동을 찾아내어 해당 지역 사회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학교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활동들이 경기도로 뻗어나갈 수 있는 시발점이 된 이번 ‘산들축제’와 함께 한 ‘소프트페스티벌’은 학교, 교육청, 시청 등 공공기관들의 역할이 중요함을 다시한번 일깨우는 역할을 하였다. 진정한 협업. 협치의 결과물이다.
또한 학교와 공공기관의 역할과 영역을 점차 넓혀 공교육의 신뢰 재고뿐만 아니라 무너진 공교육을 회복하는데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효과가 있다.
산들축제는 군자동 주민들의 한마당이다.
소프트페스티벌과 함께 함으로서 한단계 더 올라간 교육문화,
문화를 주도하는 군자동.
2018년, 군자동은 또 어떤 문화의 다양함을 안고 등장하게 될까.
지역문화란 주민이 공감하는 참여형 생활문화로 정의할 수 있겠다.
그 앞에 군자동의 지역생활문화가 있다.
이것이 바로 맞춤형 지역생활문화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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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축제 이모저모]
[산들축제 3세대 장기자랑 심사위원: 좌측부터 이경채원장, 김흥철자방대장,장석일바르게살기위원장]
[진지한 대화인듯.. 장재철의원과 김학은월곶기업인회장]
[군자주민들의 참여한마당]
[10개 유관단체가 각자 맡아 만든 음식은 역시 맛있다.]
[익살스런 정왕2동 박균선주민자치원장과 정대화 군자행정복지센터 동장]
[축하방문내빈들:좌측부터 박균선 정왕2동위원장, 안기호 정왕본동위원장, 박명일자치분권과장, 김우철 정왕2동사무국장, 박진현주무관, 채화기 장곡동위원장, 이종희 능곡위원장, 이동준 정왕3동위원장]
[군자동행정복지센터 신선향주무관과 권민아주무관]
[이주일 닮은 라동근씨의 불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선물 받고 좋아하는 아이]
[응곡중 학부모 난타공연]
[군자동노인회어르신들...]
[행사때마다 늘 뒤에서 든든한 군자동의 반장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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