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곶IC에서 대야동 방향 방산대교 타고 가다 보면 소래산이 가까이 보이는 곳 오른편에 단독 건물 한 채가 보입니다.
[경기 시흥시 서해안로 1446-1 1층 (신천동 565)]
'더 키친 베니어'인데요. 돌잔치, 회갑연도 할 수 있는 뷔페식당입니다.
주차장이 넓어 많은 손님들이 찾아도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타임 확인하시구요~~~]
[타임 별 식사비용도 확인하세요~~]
[주말 이용시간은 100분입니다.]
[오픈기념으로 SNS에 올리면 2,000원 할인적용되니 꼭 챙기시구요~]
오픈한지 한달이 채 되지않아 아직 채워야 할 것이 많다고 합니다.
바로 음식인데요,
시흥시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음식으로 계속 업그레이드를 해가며 구성할 것이라고 합니다. 많은 의견 뿜뿜!!!
먹어 본 필자는 딱! 세가지만 요구합니다.
초밥은 좀 더 단단하게 꾹꾹 눌러주시고요..
커피는 좀 진하게 조절하셔야 할듯...
요거트도 진~~하게~~^-^
그리고 2층은 카페를 만들 예정입니다..
시흥의 또다른 명소가 탄생하는건가요.
입구에 들어서면 와인이 보입니다.
종류별 와인이 구미 당기게 만드는데요.
운전대를 잡지않는 때가 오면 마실 수 있을까요^^
안을 한번 둘러보겠습니다.
음식이 있는 코너를 돌면 또 다른 홀이 나오는데요,
뷔페의 특성상 각종 모임을 즐길 수 있게 크고 작은 룸이 마련되어있습니다.
이곳은 돌잔치 룸입니다.
전체적으로 고급지고 은은한 빛조명이 차분한 분위기를 줍니다.
더 키친 베니어 전체 테이블마다 인덕션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인덕션을 이용하여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메뉴가 빠른 시일내에 선보여지면 좋겠습니다.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돌잔치 상 세팅구성.
아기 사진을 볼 수 있는 덕담상도 한켠에 있구요..
정면에 보이는 격자무늬문은 슬라이드로 되어 있어 빔 영상자료를 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자! 이제 먹어볼까요?
뷔페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고 싶은 만큼 덜어먹고 또 먹고 싶은 것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자유로운 식당의 형태지요.
뷔페는 호텔식 뷔페, 결혼식장 등은 물론이고, 패밀리 레스토랑이나 샐러드바에서도 같은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뷔페에 익숙하지않은 사람들은 무엇을 먹어야할지 또 어느 정도의 양 조절로 만족된 식사를 해야 할지 사실 잘 모릅니다. 음식이란 그냥 맛있으면 대충 먹는거지하는 생각 때문이지요.
뷔페는 먹는 순서가 참 중요한거 같습니다. 처음부터 내가 좋아하는 고기부터 또는 화려한 모양으로 손길 가게 만드는 디저트를 먹는 것은 배가 불러 다른 음식을 먹지도 못할 뿐더러 음식의 맛도 충분히 느낄 수가 없게됩니다..
가벼운 음식, 찬음식, 더운 음식 순서대로 먹으면 도움이 좀 되실까요... 어쩌다 보면 귀찮아서인지 한꺼번에 산처럼 쌓아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 조금씩 여러번에 나누어 먹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음식이 서로 섞이면 잡다한 맛이 되므로 입맛을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사실 뷔페는 내가 좋아하고 선호하는 음식만을 골라먹게 됩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많으면 괜찮은 뷔페고 편식이 심한(?) 사람들이 찾으면 별로다 또는 먹을게 없다라는 평을 내리게 됩니다. 금액과 상관없이 말이지요. 음식의 종류와 최상의 재료로 만드는 음식등 질 좋은 음식들은 금액과 비례하는 것 같습니다,
어쨌든 시흥시에 이런 고급진 분위기의 뷔페가 있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입니다. 돌잔치나 고희연등을 하더라도 안산에 가서 치러야 한다는 것이 못내 아쉬웠던 참이었거든요.
더 키친 베니어!
.안산으로 나가는 고객들이 시흥에서 소비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시흥의 대표 맛집이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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