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정왕나눔축제-온정이 북적북적

  

시흥시 정왕동 소재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복지기금 마련으로 ‘정왕나눔축제’가 지난 18일 열렸다.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를 필두로 산하기관인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가 호흡을 맞추며 지역민들과 함께 했다.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는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고 협동과 연대로 어우러지며, 사회적 약자가 살맛나게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이루어가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히며 이번 나눔축제를 개최함으로서 나눔 활동의 소중함을 함께 공유하고자하는 취지를 담았다.

    

특히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친지와 나눌 선물과 음식을 장만하며, 그로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축제의 참여에 시민 10,000여명을 초대했다.

정왕나눔축제에는 나눔마당(먹거리), 행복마당(생활용품), 열림마당(식료품), 섬김마당(의류 및 잡화)등으로 판매의 다양함을 구성하였고. 행운권 추첨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주었다.

  

참여마당은 의류, 잡화(신발, 가방등...)부터 복음자리 추석선물세트로 잼, 유자차를 비롯하여 애견용품, 주방용품, 화장품, 아동 장난감과 쌀, 김치, 참기름, 들기름, 건어물(김, 멸치등), 사과, 배, 밤, 대추, 매실엑기스등이 준비되었으며. 먹거리로는 육개장과 닭강정, 홍어무침, 해물전, 김밥, 분식, 음료등으로 풍성한 나눔의 현장을 채웠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된 정왕나눔축제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며 공동체의식과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