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19년 시흥시 신년인사회’를 지난 7일 대야동부터 출발하여 16일,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를 끝으로 18개동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19년 시정계획과 예산계획을 알리는 영상과 내빈소개, 유관단체장들의 새해 덕담, 그리고 단체기념 사진촬영으로 진행 된 이번 신년인사회는 임시장이 맞는 첫 신년인사회로 주민들의 축하인사를 받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임병택 시흥시장]
해마다 열리고 있는 동별 신년인사회는 민원 관련한 잡음이 늘 있어왔다. 임시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만큼은 덕담으로 대신하기를 바라며, 향후 지역민원 목적의 자리는 시장과의 대화에서 권역별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자리를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안태용사무장]
2019년 임병택시장과 함께 하는 신년인사회는 정왕본동 3층 다목적실에서 지난 16일, ‘2019 임병택시장과 함께 하는 신년인사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장재철 자유한국당 시흥(을) 당협위원장]
이 자리에는 정왕본동 유관단체장을 비롯, 주민, 공무원, 그리고 자유한국당 시흥(을) 당협위원장으로 새로 임명 된 장재철위원장과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 더불어민주당 박춘호시의원, 김종배도의원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 이석현동장]
정왕본동행정복지센터 이석현동장은 동 특화사업을 소개하면서 가장 큰 성과로 마을활동가 양성 및 발굴을 통한 마을활동가들의 활약을 내세우며 2018년의 활동성과와 2019년 향후 계획을 브리핑하였다.
2018년 정왕본동은 ‘본이 되는 주민’이라는 슬로건으로 마을공동체 활동, 주민 조직 구성 및 양성으로 마을기자단, 마을해설사, 유관단체 공동체 교육, 부모교육, 공동체교육을 개최했으며, 총 5회 과정에 27회 운영, 457명이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양성된 마을활동가들이나 유관단체들은 지역의 축제 및 지역자원 발굴 및 활용 그리고 골목문화와 지역 주민,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주민간의 소통에 큰 힘을 발휘해왔다.
2019년 정왕본동은 ‘본이 되는 주민’으로 민·관·학을 연계하여 마을 공동체 조직 확대 및 실천 강화에 주력하고, 마을축제와 맞손동네관리소에서 발행하는 마을신문 ‘본동생각’ 제작에 따른 마을실무 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본이 되는 교육’에서는 주민 쉼터로 조성 된 ‘본다방’을 교육공간의 활용으로 확장하며 1층과 2층을 리모델링하여 ‘정다방’과 ‘왕다방’을 확대, 공간지기를 배치할 예정이다. 학부모로 구성 된 마을활동가들이 진행하고 있는 ‘본동여행’ 또한 지역주민이나 학생들에게 마을의 소소한 풍경을 알림과 동시에 마을에 대한 애착을 갖게 하는 기회를 연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본이 되는 문화’에서는 나눔과 비전의 버스킹과 청소년 끼축제등 각종 공연으로, 메말라있는 본동 주민들의 마음을 문화로 소통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게 하였다. 그래서 ‘본이 되는 이웃’이 더불어 함께 하는 공동체 이웃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지역주민들로 구성 된 마을활동가들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행복마을관리소와 맞손 동네관리소는 지역민들의 문화와 안전, 쉼터등을 제공하고, 송주마을협동조합과 아시아스쿨이 각각 마을 청결사업과 일자리창출, 그리고 주민 소통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경기꿈의 학교 청소년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사업이 복지와 무관하지 않는 바, ‘온정드림단’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정 발굴·지원에 주력하고, 지역자원 발굴을 통한 조직화와 지역 특화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동과 지역이 함께 손을 맞잡고 다양한 사업을 한 결과는 2018년 동 클린평가 장려상, 일자리창출 우수상, 동 사회복지평가 최우수상, 소통어워드 대상,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동지역회의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정왕본동은 2018년 한 해동안 달려 온 대로 2019년에는 한층 더 UP되는 ‘본이 되는 주민 생활 문화’를 위해 살기 좋은 동네, 주민들이 원하는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정호 노인회장]
[하현갑 반장]
[안기호주민자치위원장]
[오경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무장]
브리핑이 끝난 후 이어진 덕담에서는 김정호 노인회장을 시작으로 안기호주민자치위원장, 각 유관단체장 및 주민들 순서로 이어졌으며, 그 중 가장 많은 박수를 받은 덕담 주인공은 청사관리 기간제 근로자인 하현갑씨다. 청사 뒤에 조성된 생태공원을 스스로 관리하는 하현갑씨의 수고는 주민들에게도 인정되어 아낌없는 박수를 받고 있는 지역의 일꾼이다. 그 또한 현장에서 마주치는 마을활동가들의 활약에 큰 노고와 감사를 전했다.
[정왕본동 마을활동가]
희망이 있고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정왕본동. 지역사회와 마을활동가들의 눈부신 활약이 이석현동장과 잘 맞는 파트너쉽은 더욱 새롭게 거듭나는 정왕본동의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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