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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마을이야기

(사)더불어함께-제10회 방과후학교 최우수상 수상 쾌거!


17일, 더케이서울호텔 컨벤션동 3층 크리스탈 볼룸홀에서는 제10회 방과후학교대상, 2018100대 우수 방과후학교 시상식이 개최됐다.

    


지난 1년간 전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로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학교와 기관별로 전시하고, 대구 경진초, 환서중, 대산고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구립은평마을방과후 지원센터의 축하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졌다.



본행사가 시작되고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백범 교육부 차관의 환영사와 노성태 삼성꿈장학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다. 노성태 이사장은 축사에서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지역에서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성과를 치하하며, “삼성꿈장학재단은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의 공동체를 구현하고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성장하기 위해 교육복지에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김숙정 방과후학교대상 심사위원장은 심사경과 보고 및 총평에서 공모접수결과 학교부문 155, 교사·강사부문 75, 지자체·비영리기관 및 단체 15편으로 총 245편이 접수되었다고 밝히며, 시상부문은 크게 3개 영역으로 나누어 20여명의 심사위원이 부문별 심사를 했다고 전했다. 특히 비영리기관·단체는 단위학교와의 협력 및 연계, 기간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사업 수행 등에 중점을 두어 심사하였으며, 3개 영역에서 대상1, 최우수상 8, 우수상 17, 장려상 17개등 총 43개의 수상자 및 수상기관을 선정하였다고 발표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공간 확보, 재능기부와 지자체, 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의 직접 운영은 그 역할의 규모나 방과후학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및 지역주민의 참여로 점점 확장된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아울러 프로그램의 수준이나 정규교육을 심화·보충함은 물론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로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수요자 중심의 프로그램 제공은 내적 성장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고 평했다. 대한민국 학생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학교, 지자체, 여러 기관, 시민 모두가 방과후학교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했다.

    


이에 경기도 시흥시 사단법인 더불어함께에서는 지역사회파트너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상장과 트로피, 상금 3백만원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더불어함께 정경대표는 수상소감에서 저는 대표라는 이름만 올려져있을 뿐 모든 일은 사무국 직원들이 한 것이어서 이 영광은 모두 직원들에게 돌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상을 주시니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과 연대해서 지역에서 우리 아이들을 위한 돌봄과 교육에 더욱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10회 방과후학교대상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삼성꿈장학재단,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