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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

2019양성평등주간 기념 '평등을 일상으로' 개최


시흥여성단체협의회, 시흥여성인력개발센터, 시흥여성의전화,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친화도시시민참여단 등이 공동 진행한  2019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지난 5일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렸다.



'평등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양성평등의 이해를 돕기위한 프로그램과 강연, 플래쉬몹들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또한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비전을 공유하였다. 늠내홀이 가득 들어차지않은 것은 아쉬움이다. 여성들로 가득차길 바랐던 것은 욕심이었나보다. 이 시간, 아이들을 돌보느라 혹은 일을 하느라 참석을 하지 못했을까....? 일과 가정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여성의 단면이다.




박도희시흥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정치, 경제, 사회, 교육등 문화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평등한 대우를 받아야하며 남.여가 함께 하는 일과 가정의 양립이 우선 실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상이 아무리 변했다하더라고 아직 갈길은 먼 듯해보인다.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있다고는 하나 여전히 곳곳에 존재하는 유리천장. 잔재하고 있는 불평등은 여성 스스로의 책임도 있지만 사회적으로 정착되지못한 양성평등의 정의에 있을 것이다. 



이에 시흥시는 여성권익증진을 위한 기본조례제정과 함께 여성사회참여확대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한 바 있다. 관련하여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도하고 있어 점점 여성의 평등권은 나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성과 남성은 타고 난 신체적 조건으로 각자의 기본 역할은 있을 것이나, 여성의 사회참여에서 제한적인 물리적 요건은 남과 여가 함께 공유하며 나눌 수 있어야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싶다.



아직도 사회에서 여성들의 편견은 견고하다. 이것을 깨뜨릴 수 있는 것은 여성 자신들의 목소리이며 자존감이다.




장재철당협위원장은 '양성평등은 완전한 인권의 실현을 위해 남녀가 동등한 조건을 가지는 것'이라는 말이 인상깊었다고 말하며 늘 가슴속에 새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