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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문화/시흥Story

제3회 평화의소녀상 기림식-소녀의 기억속으로 들어가 함께 아파하며


평화의 소녀상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옥구공원 조가비무대 일원에 세워진지 3년이 되었습니다. 1회와 2회때는 비가 왔지요. 소녀의 눈물이라고 했습니다. 



8월 14일(수) 오전 11시. 3회째를 맞는 기림식날에는 무더웠습니다. 눈물이 마른 걸까요?



과거 염전시절, 일본인들이 장악했던 역사의 현장.



그 현장에 우리의 아픈 소녀가 앉아있습니다.



감히 상상할 수 조차 없지만 소녀들의 처참했던기억 속으로 들어가 함께 아파하고 함께 눈물흘립니다. 그리고 분노합니다. 힘없는 약소국가는 늘 짓밟히기만 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한민족은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국민들로 가득차있습니다. 나라가 위기에 처할때마다 나라를 지키는 힘은 언제나 작용해왔습니다백성이라는 이름으로부터! 우리에게는 나라를 지키는 힘이 있습니다. 민족성이라고 불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사과를 하지않는 일본은 어쩌면 지금 두려워하고 있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민의 끈질긴 근성과 위기에서 하나로 뭉쳐지는 힘, 그리고 난세에 한반도의 정기를 받고 등장하는 인물들. 일본은 패배가 두려워 사과를 하지않고 있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아무리 우리가 일본의 물건을 불매운동을 하고 사과를 요구해도 그들은 눈하나 깜짝하지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것을 인정하는 순간, 대일본제국의 자존심으로 자결을 선택해야하니까요. 사과를 하느니 자결을 택하는 사무라이 정신이 그들, 일본이라는 나라 아닌가요? 그러나 우리나라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내놓습니다.


그들은 압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한때 식민지로 식민지 백성, 조센징으로 허름한 골목길 어린 아이들에게까지 세뇌를 시켰던 그들은 지금, 마지막 발악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대일본제국의 자결!



역사는  아무리 거짓으로 꾸민다고 해도 진실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역사의오류, 왜곡된 역사, 숨겨진 역사는 반드시 드러나게 됩니다. 그것을 부정한다는 것은 구린 구석이 있기 때문일테지요...



한반도의 정기를 막고, 한반도의 정기를 받은 이들을 탄압하고 고문하며, 월등한 한국의 모든 문화를 무력으로 말살시켜버린 이유도 그들의 열등감에서 비롯되는 것! 그래서 일본은 가여운 민족입니다,



일본이 대한민국에 질 수 밖에 없는 이유, 일본에는 '나'만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우리'가 있습니다. 선량하여 당했던 세월, 피로 지켜낸 나라. 이젠 일본의 검은 속내에 속지않을 것이며 우리는 하나가 될 것입니다.



저주를 내립니다. 지난 과거를 인정하지않고 정치적 보복을 한다면 일본열도는 바다속 깊이 잠기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