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꿈의학교시흥거점센터 아시아스쿨 1층 카페에 보이는 라디오 아니, 보이는 유튜브 방송국이 생겼습니다. 이 사람들 또 뭔가를 꾸미고 있는 것 같군요^^;;
나름 방송 스튜디오라고 합니다. 장비가 그럴듯해보입니다. '우리동네 노래짱먹기' 우리동네의 노래 짱은 누구일까?를 가르는 배틀인데요,
지난 11일 1차 리허설 배틀에 이어
14일, 2차 리허설 배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본선을 위한 예선이 16일부터 시작되었는데요, 16일, 17일, 18일, 3일 동안 각 예선1조, 2조, 3조로 한 조에 3~4명씩 출전, 각 조 1위로 선정된 출전자가 마지막 19일 본선에 진출하는 자격을 얻는 이벤트입니다.
'우리동네노래짱먹기' 모집 공지가 나간후 시흥시 권역별, 다양한 연령층에시 지원이 들어왔습니다. 이 이벤트에는 물론 등수가 있고 상금이 걸려있지만, 색다른 송년파티라고 인식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즐기자! '가 본 취지거든요. 1차 리허설 배틀이 참 즐거웠었죠^^
2차 리허설 배틀부터 예선 2조를 치른 오늘까지 점점 긴장감이 고조되는 듯합니다.
리허설 배틀 2차에는 교장출신 노래강사 조성초(전 서해고등학교 교장)선생님과 노래봉사의 대가 정왕동주민 이미영씨가 출전하였습니다. 이미영씨는 현재 매화동에서 민요를 배우고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그런가 성량이나 기교가 간드러집니다.
우측에 계신 분은 이미영씨 지인인데 구경왔다가 얼결에 노래를 두곡이나 불렀답니다. 와- 이런 시스템에 즉석에서 노래를... 굉장한 실력의 소유자입니다.
관중들도 긴장하며 호응하며 즐기며 시간 가는줄 모르고 방청석을 지킵니다.
노래는 모두를 하나로 묶는 힘이 있습니다. 노래로 감동을 받고 노래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노래로 혼자만의 세상에 들어갔다 나옵니다.
이런 세상이 마을에 존재합니다.
누군가의 무심한듯 던져진 말이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만들어냅니다.
그래서 정왕본동이 좋습니다.
본동의 사람이 좋습니다. 본동 마을이 좋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함께 나누어 좋습니다.
이제 내일(17일) 본격적으로 예선1조의 만남을 기대해볼까요?^^
*본행사는 시흥미디어 운영위원회가 주관,주최하고 삼성꿈장학재단에서 후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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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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