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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마을이야기

코로나19-배곧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사무실


2월의 마지막날, 안타깝게도 배곧동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요. 이어서 능곡동에서도 발생되었다는 문자가 들어왔습니다. 시흥시민들 모두 놀라셨을겁니다. 이에 확진자는 후송조치가 되었고, 다행히 가족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잠복기로 인해 자가 격리중이라는 상황설명을 들었습니다.



시 공무원들은 발빠르게 움직여 밀착관리에 들어가고 역학조사를 마쳐 공개하였습니다. 증상 발현 후 자택에 머물어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일부 시민들은 발현 이전의 동선 공개를 요구하고 나서기도 했는데요, 불안한 마음은 알겠지만 조사과정의 시간이라는 것도 있으니 조금씩만 참고 믿고 응원해주는 시민의식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흥 18개동 모두 상가들마다 돌아다니며 공무원들과 봉사단체들이 방역을 하고 있는데, 방호복없이 우비를 입고 하거나 평상복을 입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확진자가 나온 곳의 방역활동시 방호복을 제공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코로나19에 비상근무를 하는 공무원들과 봉사단체들을 보시면 수고한다 한말씀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방역이 이루어진 곳을 꼼꼼하게 스티커를 붙여 혹시나 소홀한 곳이 없는지 체크합니다. 내일은 능곡동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현장사무실을 설치한다고 하니 능곡동도 비상체제로 들어가겠군요.



방역 한번하면 일주일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곳이 있으면 각 동 주민센터에 요구하면 되는데요, 오늘 배곧의 몇몇 상가를 다녀보니 문 닫은 곳도 많고 사람들도 간간이 눈에 띌 정도여서 슬펐습니다.



현장 격려차원에서 방문한 미래통합당 장재철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배곧주민들이 원하는 민원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재 확인차  배곧동장님과 한참을 이야기 합니다.



시흥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흥시 공무원들,

감염되면 안됩니다.



시청폐쇄라는 최악의 사태가 벌어지면 안되니 현장에 다니실때 방역하실때 꼭 개인예방에 철저한 대비를 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봉사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젠가는 이 사태가 멈추겠지요. 언젠가는 멈출 이 사태... 슬기롭게 이겨내야겠습니다. 시흥시 화이팅! 시흥시민 화이팅입니다!



그런데... 마스크 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