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전역에 행사가 가장 많이 몰린 날, 26일 토요일이 되었다. 그 중에서 어느 행사가 내게 더 의미가 있는지 중요한 행사가 무엇인지 생각한 끝에 제29회 호조벌축제와 장곡노루마루축제, 월곶와인마켓을 가기로 했다. 민화 수업은 한 시간 늦게 들어갔다. 호조벌축제 개막식이 11시 정도에 끝나서다. 다행히 붓의 감각을 되찾아 손이 다소 빠르기에 두시간 정도면 어느정도의 진도는 따라가겠지 하는 마음의 여유도 있었다. 물론 그림 속 테이블 명함은 집에서 숙제로 해갔다. 수업 두어시간 중 15분 정도 남았을 때 더이상의 채색작업은 소요시간의 한정 때문에 한참을 들여다보던 강사님이 "이 정도면 배접한 후에 해도 되겠어요" 했다. 민화 첫 작품들이기에 4장 모두 배접 신청을 했다. 채색이 마무리되면 라인을 그려야하나보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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