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동네의 낭만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포가볼만한곳] 대명항과 김포함상공원 어촌 직판장 확장? 공사가 한창이다.국가어항으로 지정되서 거한 공사를 진행하는건가보다.찾는 사람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시설. 주차타워가 답인듯! 가을날씨도 너무 좋고 우울한 기분 해소도 할겸 휴무인 재재가 친구들 만나는 시간을 보류하고 엄마랑 놀아준다며 같이 길을 나섰다. 친정에 가서 겉절이김치 잔뜩 차에 싣고 도착한 곳은 대명항! 김장철이라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왁자하지는 않았다. 이 정도 방문객도 '기 빨려~' 하는 재재. 너무 곱게 키웠나~ ㅎㅎㅎ 겸사겸사 들른 동명항에서 꽃게와 새우젓, 조개젓을 사기로 했다. 그러나 새우젓은 모두 중국산(국내가공)이라 사지않고 꽃게는 한 끼 정도의 꽃게지짐이를 할 것이기때문에 1kg(15,000원)만 샀다. 새우젓은 추젓으로 2kg(20,0.. 더보기 [강화명소] 강화스토리워크 강화 가는길은 막혔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려도 강화 가는길은 늘 막혔다. 답답한 마음 풀어내기 좋은 곳이 강화인가보다. 강화가 가까이 있어도 필자는 강화시장만 다녀갔다. 모처럼 좋은 날씨에 길을 나섰다. 길이 너무 막혀 먼저 식사부터 하자했다. 다소 허름해보이는 두부집이다. 문수산 옛날두부 청국장, 전통방식으로 청국장을 띄운다고 한다. 우리콩을 삶아 볏짚으로 바구니에 띄운 청국장이라는 화려한 홍보에 맞게 청국장 맛이 꽤 괜찮을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아침식사로 이미 청국장을 먹었으므로 비지찌개와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비지찌개가 썩 좋았다. 공기밥 반절을 남기고 비지찌개를 싹싹 긁어먹었다. 어머님이 주신 청국장이 떨어지면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 청국장은 양념한 것으로 찌개를 끓여야 더 맛있다. 이 곳.. 더보기 [강화관광명소] 조양방직카페 세번째 공간 조양방직(신문리박물관)카페 마지막 포스팅이다. 워낙 놓치고 싶지않고 소개하고 싶은 것들이 많아서 8번에 나누어 포스팅했다. 사진이 워낙 많아 최대한 공간별로 넣으려 했으나 사진을 뒤죽박죽 눈 가는대로 찍어서 다소 섞였다. 그래도 조양방직이란 공간 안에 모두 있으니 찾아보는 재미는 있을 것 같다. 무심히 걸쳐있는 고무장갑마저도 전시인듯 만족한 관람을 마치고 미리 주문해놓았던 커피를 들고 나왔다. 아메리카노, 초코라떼, 카푸치노.... 30% 할인적용하여.... 더보기 [강화관광명소] 조양방직카페 두번째 공간 삽에 동물을 얹으니 재미있다. 거꾸로 매달려있는 말...인가? 두통이 올듯^^ 더보기 [강화관광명소] 조양방직 (상신상회) 다섯번째공간 상신상회는 젊은들에게는 놀이를 장년층에게는 추억을 준다. 이런 화장실이라니- 대체적으로 대표되시는 분은 가수 이미자와 배우 마릴린먼로를 좋아하는 것 같다. 많아서.... 상신상회에서 가장 눈여겨본 것이 책.걸상이다. 책.걸상이 하나로 붙어있다. 실용적이다. 그러나 옮길때는 힘이 좀 더 들어가겠다. 시흥에 작은 박물관이 있었다. '기억창고'라고 불리우는 컨테이너 기록실이다. 시정부가 바뀌고 폐쇄되었다. 박물관 없는 시흥시에 그나마 역사의 흔적물들을 모아 놓고 전시를 했다. 시흥의 아이들에게 공부도 됐다. 마을을 기록하는 이들이 발품팔아 수집한 것들이 이전됐다. 시흥향토사료실로 옮겨졌다고 한다. 접근하기가 더 어려워졌으며 일반인에게 주어졌던 자율적 방문이 어렵게 됐다. 아쉽다. 옛것의 가치를 알아주지않는다면.. 더보기 [강화관광명소] 조양방직 (신문리박물관) 네번째공간 세월이 묻은 벤치 하나에 세월을 겪은 벽을 등에 지고 따스한 햇살이 내 머리 위에 있거나 뜨거운 아메리카노를 중간에 두고 찬공기를 느낀다면 나도 사색의 소녀가 되려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어쩌면 '나'를 중심으로 매겨지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상상해본다. 이 모든 것에 스치는 사람들을.. 그리고 조양방직카페로 향한다. 박물관 안에 퍼지는 커피의 향이 커피를 마시지않는 남편에게마저도 "아.. 커피향 좋다"라고 외치게 했으니. 저마다의 취향은 있겠으나 어느 블로거는 커피 맛이 그닥...이라고 했으나 나에겐 좋았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7.00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입장료를 따로 받지않으니 전체를 보면 오히려 저렴하다 싶다. 7.000원에 입과 눈과 마음의 행복, 가치로움을 .. 더보기 [강화관광명소] 조양방직 (신문리박물관) 세번째공간 낡은것의 가치로움 예술의 세계는 실로 무궁무진하다. 이런 것들을 보면 그동안 나는 허투루 살았다는 자괴감밖에 들지않는다. 하여 깨닫는다. 좀 더 열린 생각과 좀 더 부지런해야겠다는. 어쩌면 코로나나 취위는 핑계일지도 모르겠다. DSLR로 찍고 싶다! 여기의 모든 것을.... 더보기 [강화관광명소] 조양방직 (신문리박물관) 두번째공간 조양방직카페&신문리박물관 외부 전경들이다. 곳곳에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찾는 것도 소소한 즐거움 중 하나다. 코로나가 영~ 원망스럽다.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실 수 없다니 ㅠㅠ 대신 주일임에도 수천명이 들어서는 번잡함이 없어서 한편 다행이기도 하다. 뭔가를 자꾸 잘 주워오는 남편도 신이났다. 의기양양해졌다고나 할까? "어디서 주워왔을까" 하는데 "수집이야"라고 답해줬다. 조양방직의 전성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거대한 금고 건물이다. 원래는 사무동에 있었다고 한다. 1970년대 화재로 지금의 금고가 남아있다. 공장이 한창일 때는 일꾼이 돈을 지게로 져서 은행까지 날랐다고 하니 현금과 금괴가 가득할적의 기억을 갖고 있을 금고. 부자되는 기를 받아가라는 주인백의 세심한 마음씀에 온 기를 다 끌어모아 받아들.. 더보기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