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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마을이야기

류정민교사는 지금 마을을 알아가는 중 정왕교육마을자치 연구모임에서 처음 류정민선생을 보았을 때 앳된 모습이 신입교사인 줄 알았다. 한번도 빠지지않고 참석하며 의견을 보이는 것이 참 조용하면서도 야무진 열정이 있구나 생각했었다. 20대 중, 후반정도로 보았는데 30대 후반이란다. 15년차 교사다. 첫 발령지는 부천이.. 더보기
임정옥자치회장의 이유있는 외침 임정옥씨의 본업은 부동산 중개업이다. 그런데 마을활동이 주업무같다. 그만큼 마을의 중심에서 온 마음과 온 몸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것이 눈에 보이는 탓일게다. 너무 열정적이어서 먹고 사는데 지장은 없을까...라는 걱정과 함께. 마을을 공감하기 때문은 아닐까? 인터뷰 내내 그런 느.. 더보기
장준호선생의 좋아서하는 학교생활 소리없이 부지런하고 조용하게 우뇌를 풀가동시키는 장준호 예술체육부장은 냉정초에 이어 서해초에서도 같은 일을 맡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학교 체육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비만관리, 운동장관리, 체육관 관리등등이 그의 주된 업무다. 그리고 예술.. 더보기
오이도를 자랑하고싶은 최진숙문화관광해설사 사투리 벤 말투에 귀여운 투정을 담아낸다. “제가 뭔 잘난 사람이라고 인터뷰를 한다요~ 뭔~ 말을 해야쓰까요~” 그러나 작은 얼굴에 앙증맞은 입모양은 쉴새없이 움직이며 이야기를 쏟아낸다. 최근 그녀는 시흥시 문화관광해설사가 되었다. 마을기록과 마을사람들을 만나면서 갖게 된 .. 더보기
사람냄새나는 마을을 만들고 싶은 신혜란복지사의 꿈 정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신혜란씨는 어르신들 동아리 사업과 복지관 홍보 관련 사업, 정왕권 평생학습 네트워크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정왕권 평생학습 네트워크는 정왕권에 있는 평생학습 관련된 기관들이 연합해서 할 수 있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기관.. 더보기
박병우교사가 걸어나갈 군서 희망의 길 서촌초에 이어 군서초에서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박병우교사는 정왕동에 살고 있는 정왕동 사람이다. 젊은 교사의 2018년은 한 것이 많은데 한 것이 없다. 계획은 있는데 계획이 실행되지 못했다. 무슨 말인가? 열정이 앞선 탓이다. 군서초를 향한 걸음걸음마다 빛의 조명을 뿜어대며 걸어.. 더보기
조영실복지사가 가꾸는 공부하는 놀이터 아이들을 돌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놀아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정서적 교육이 된다는 것에 어느 만큼 공감이 될까? 군서초등학교에서 교육복시사로 근무하고 있는 조영실씨가 가꾸는 군서초등학교 4층, 교육복지실은 아담한 놀이 공간처럼 보였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교.. 더보기
정왕마을교육자치회 연구모임-6차 짧지만 강렬한 그들의 연구모임은 한파가 예고하는 전 날밤에도 계속되었다. 회를 거듭할 수록 고급져지는 간식에 효과음을 내며 우선 허기진 배부터 살짝 채운다. 12월 26일(수) 오후 5시30분. 개인적 사유로 불참한 3명 제외, 시화공고의 전병석선생이 합류 11명이 모였다. 정왕2동행정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