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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왕마을이야기

군서초 체육관 & VR스포츠교실 개관식 지난 3일, 군서초등학교(교장 이영수)에서는 체육관 건립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누리관 및 VR체험교실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2017년도 국가시책사업중 하나였던 '가상현실 스포츠교실 보급'에 군서초가 선정되어 만들어지게 된 VR스포츠교실은 '운동량이 턱없이 부족한 학생들.. 더보기
어르신 안부 묻는 야쿠르트, 정왕1동의 마음 정왕1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윤)에서는 독거노인 인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의 야쿠르트 대리점과 연계하여 독거 어르신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고독사라는 사회적 문제 예방 차원에서 위급 상황 발생 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게 네트워크도 구축했.. 더보기
건강한 열정은 가족으로부터_임옥순생활복지사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만족감이 높고 빛이 난다고 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끊임없이 계발하는 삶은, 지역에서 가정에서 인정되어 더없이 열정적인 인생을 살게 된다. 그에 걸 맞는 사람이 있다. 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임옥순(정왕4동, 42세)씨다. 거모.. 더보기
배워락(樂)! 배움의 즐거움!-은정씨의 멘토링 정왕본동주민센터를 거점으로 하여 지역의 아이들과 함께 했던 지난 6개월은 또 다른 도전이었고 성장이었다. 아동학에 관심이 많아 공부를 하면서 아동과 연계한 청년 멘토링에 달려든 것은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배은정(배워락, 25세), ‘배워樂’팀장. 초등1년부터 신천, 대야동에 살.. 더보기
'내면의 힘'을 채워주고 싶은 ‘그루터기’ 정한나센터장 차가운 기운이 허공을 떠돌아다니던 어느 흐린 겨울 날, 그루터기 지역아동센터 안에는 올망졸망한 아이들로 북적이고 있었다. 아이들을 위해 공부를 가르치고 맛있는 저녁을 준비하는 대 여섯 선생님들은 분주했다. 주방 쪽 딸린 작은 방에서 따뜻한 물 한 컵 놓고 차갑게 식을 때까지 .. 더보기
아이들의 마음의 엄마, 생명샘 지역아동센터 조명랑생활복지사 서울에서 살다가 처음 시흥 신천동에 왔을 때 눈앞은 온통 들판이었다. 시골로 시집가야지 하던 소망이 이루어진 22년 전. 시골문화가 좋았고, 여유로운 환경이 좋았다. 조명랑(생명샘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47세)씨가 생활복지사일을 시작한지는 7년 되었다. 주부로서만 생활하다 사.. 더보기
모자이크로 완성되어지는 정왕본동의 미래모습-김남연 숱 많은 바가지머리 아래 둥그런 안경이 귀엽고, 웃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김남연군. 군서중학교 3학년 졸업과 정왕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남연이는 2002년생 17살 정왕본동 청소년이다. 초등학교 3학년 무렵 부산에서 살다 정왕본동으로 처음 들어왔다. 군대에 가 있는 6살 터울의 형과 군서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동생과는 서로 애틋하게 살피는 삼형제다. 위, 아래의 중간에 있어 설움 받아 살 법도 한데 ‘평생보고 살 사람’이니 그런 것은 없다고 한다. 표현이 참 어른스럽다. 남연이는 웃는 입가와 고르고 하얀 치아가 참 예쁜 친구다. 그리고 주어진 상황에 순응하며 꾸는 꿈도 밝은 미래를 보여주고 있었다. 경찰공무원을 준비하는 형, 법조인이 되고 싶은 꿈, 의사가 되길 바라는 동생. 남연이가 꾸는 꿈은 경기 꿈의.. 더보기
시대의 흐름을 품고 가는 정왕본동-이형수 장가들기 싫어 서울로 도망친 적도 있던 이형수선생님은 엄한 아버님을 거역할 수 없어 어머니와 함께 색시가 있는 곳으로 갔다. 4km를 어머니와 함께 걸어 선을 보러 간 곳은 정왕동. 농사를 지어야 하니 튼튼한 색시를 바랐다. 그러나 너무 날씬했다. 선을 보면서 딱 한마디 주고받았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