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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

[김포가볼만한곳] 대명항과 김포함상공원 어촌 직판장 확장? 공사가 한창이다.국가어항으로 지정되서 거한 공사를 진행하는건가보다.찾는 사람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시설. 주차타워가 답인듯!   가을날씨도 너무 좋고 우울한 기분 해소도 할겸 휴무인 재재가 친구들 만나는 시간을 보류하고 엄마랑 놀아준다며 같이 길을 나섰다. 친정에 가서 겉절이김치 잔뜩 차에 싣고 도착한 곳은 대명항! 김장철이라 사람들이 많을거라고 했지만 생각보다 왁자하지는 않았다. 이 정도 방문객도 '기 빨려~' 하는 재재. 너무 곱게 키웠나~ ㅎㅎㅎ 겸사겸사 들른 동명항에서 꽃게와 새우젓, 조개젓을 사기로 했다. 그러나 새우젓은 모두 중국산(국내가공)이라 사지않고 꽃게는 한 끼 정도의 꽃게지짐이를 할 것이기때문에 1kg(15,000원)만 샀다. 새우젓은 추젓으로 2kg(20,0.. 더보기
시흥시 자원순환 역량 강화 교육 거리가 온통 진한 가을색으로 물들었다. 그 거리를 지나며 바닥을 뒹구는 허공에 날리는형형색색 나뭇잎들을 스치듯 바라본다.바람따라 저멀리 가버리는진한 가을옷 입은겨울이 들어갈 자리에 아직 머물고 있는가을을 만끽하며 아카이브를 하기위해 달린다. 그리고 도착한 맞손동네관리소자원순환 관련 강사 대상 역량강화교육이 시작된다.  강좌명:자원순환 역량강화교육일시:2024년 11월 18일 09:00~12:00장소:맞손동네관리소 내 맞손학교참여인원:13명  자원의 개념과 인간 중심적 관점쓰레기 처리와 환경 오염 문제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의 중요성해양 쓰레기 문제와 미세 플라스틱의 위협쓰레기 배출을 줄이고 재활용하는 방법기후 위기 상황 파악자원의 개념 및 종류 파악해양 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 강화음식물 쓰레기 .. 더보기
[김포카페] 가혜리커피&베이커리&푸드 우연히 알게된 김포베이커리카페. 가을단풍 무르익은 길을 드라이브 삼아갔습니다. 휴무인 재재와 함께. 이곳은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입니다. 1층 연못엔 물이 찰랑거리고 대형화면엔 겨울 감성 가득한 영상이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연못도 징검다리도 귀엽네요.   벌써 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다니...       리코타치즈샐러드 14,900원 인절미빵 6,500원 흑임자모찌크림빵 6,500 아기궁뎅이 5,000원 소루키 4,000원 코코넛커피스무디 12,000원 애플망고 아이스티 7,800원 대하할라피뇨파스타 28,000원 코코넛 스무디는 주문함과 동시에 매장에서 직접 손질하여 내오는데 코코넛 스무디를 먼저 먹은 후 커피샷을 조금씩 넣어 커피맛도 함께 음미하면 됩니다. 그리고 코코넛 내부 과육을 먹으라고 하는.. 더보기
민화수업8회차(11월 16일) 시리도록 맑은 하늘이다. 파란하늘의 흰구름이 너무다 예쁘다. 내 마음은 다소 우울한데... 하늘을 보니 더 우울하고 거리마다 노랗고 빨갛게 물든 낙엽들이 더 우울하게 만든다. 마음을 다잡고 그림에 빠져 우울감을 해소시켜야한다. 그래서 일찍 나섰다. 3시간 40분 정도 그림만 주구장창 그린 것 같다. 그림을 그리고 있을때 잡생각이 사라지고 마음이 평온해지는구나.... 눈이 빠질것처럼 아려와도 그림을 그리는 순간은 고요한 행복감에 빠져 헤어나오기 싫어진다. 두번째로 입장하여 자리를 잡고 붓을 들었다. 아침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걸렀더니 속이 쓰려온다. 가지고 온 음료와 과일을 간간이 먹어가며 허기를 채운다. 그림이 완성이 되면 전시를 한다고 한다. 좀 더 잘할 걸. 그림의 완성은 라인이니 라인이라도 심혈을 기.. 더보기
2024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한 마을간담회 2024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한 마을간담회장소:시흥에코센터일사:2024.11.13.(수) 오전 10시 30분  관련기사는 아래 링크에↓ https://radio20.net/389665 2024년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한 마을간담회 열려...2024자원순환마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기후위기 대응 실천을 위한 마을간담회가 지난 1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더누리 사회적협동조합 정인자 이사장의 자radio20.net  2024년 자원순환 마을 조성 사업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 수업에 대한 강사 운영 성과 발표 지난 2월부터 맞손 스스로 마을 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에서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여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로 세우고 환경 교육 및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더누리.. 더보기
[시흥카페] 투 슬로우 카페 TWO SLOW COFFEE는 층마다 컨셉이 있어요. 1층은 주문, 2층과 3층은 카페, 4층은 어린이모래놀이터가 있습니다. 1층 문을 열고 들어가니 '청소중' 이래요. 그래서 카페 구경할겸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갔지요. 왓! 곱고 하얀 모래놀이터가!!!!!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장난감들과 공룡, 차, 소꿉놀이, 주방놀이등이 구비되어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네요. 2층, 3층은 성인들을 위한 카페로, 아이들 동반 손님들은 모래놀이터가 있는 4층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3층으로 내려갑니다.   오~~ 여기는 독서실(?)이 있어요!! 카공족을 위한 공간인듯합니다. 하지만 바다가 보이는 곳에 앉아 글작업하는게 더 좋은데...^^;;;  ↓2층으로 내려갑니다.   직원이 청소를 하고 있어요.. 더보기
[오이도맛집] LA코코보일링 랍스터 뜯기 갑자기 오이도포구에 있는 LA코코보일링에서 바닷가재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좋다" 의기투합은 기분좋게 오이도를 향해 가게 됐지요.     와우! 웨이팅 하는 공간이 따로 한 개의 층에 있어요. 대단하네요. 그 사이에 이렇게 유명해졌다니. 이 날은 2층만 운영을 하고 다른 층은 휴식기를 갖고 있었습니다.   처음 생겼을때 오고 세번째 오는건데그 사이에 1층 리모델링을 했네요.    흐미~싱싱한 바닷가재가 와글와글~먹을 생각에 두근두근~   2층에 들어서니 왁자하니 상당히 시끄럽더라고요. 왜 식사를 할때는 조용히 나직한 데시벨로 대화를 나누며 먹질못할까요? 큰소리, 큰웃음소리, 옆사람에 대한 배려는 찾을래야 찾을수없는 비매녀 식사자리 ㅠㅠ   테이블오더로 주문을 넣고 기다립니다.오이도에 바닷물이 가득해요. .. 더보기
겨울이라 읽고 가을이라 쓴다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이 지난지 5일이다. 그런데 아직 가을인듯, 여름의 자욱을 남겨놓은 가을이 유지되고 있다. 어떤 날은 패딩을 입고 어떤날은 쟈켓을 입고 어떤날은 반팔을 입고 어떤날은 긴팔을 입는다. 날씨도 혼란스러울 것 같다. 기후는 점점 적응력을 실험하고 지구는 점점 빛을 잃어간다. 사람의 지능이 너무나 뛰어나 편리위주의 문명을 개발하여 결국 우리가 사는 지구를 황폐화시키고 있다. 우리는 이 가을을, 발밑에서 아스락거리는 단풍잎의 운치를 즐길 자격이 있는가! 계절을 거스르게 만든 인간들이기에 더없이 미안하다. 안쓰럽다. 갑자기 들이닥칠 한파가 두렵기도 하다. 한없이 이기적인 인간이지만 한없이 약한게 또 인간이다. 그런데 우리는 아직도 거슬러지는 기후변화에 정신을 못차리고 당장의 편의에만 기대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