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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석

[마을교육 남부거점센터] 222가치 청소년포럼 주제:나의 진로에 대해 말하다! 일시:2023년 2월 2일(목) 오후2시 장소:청년스테이션 소담키친 주관·주최:시흥시 마을교육 남부거점센터 정연우 - 나의진로이야기/일반고 신입생 나는 예비 고등학생이고 국어선생님이라는 진로를 택했다. 국어선생님을 택한 이유는 진로를 생각할 당시 담임선생님이 존경스러웠고 TV에 나오는 선생님들이 멋져 보여서였다. 마을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활동을 하면서 사람이 좋다고 느낀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 제일 좋아하고 잘하는 과목이 국어였기 때문에 교과 선택은 어렵지 않았다. 진로를 정했으니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이 다음 순서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아니다. 학교 내 진로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그러나 내용은 부실하고 재미가 없었다. 다른 방법으로 나의 진로를 위해 나아갈 방법을.. 더보기
달맞이학교 학생들 책보 싸고 간식거리 싸고 어디론가 향하는 여섯할머니가 있다. 어디 가시는걸까? [사단법인 더불어함께] 에서 한글과 산수를 배우는 어르신학생들이다. 달맞이학교로 등교하는 할머니학생들의 수업 현장으로 들어가 보았다. 마침 국어시간이었다. 정왕고 학생선생님인 이솔양과 시화공.. 더보기
김장축제를 학교 안에서...? 꿈틀거리는 시화공고의 작지만 큰 변화 서리가 내리는 상강과 첫눈이 내리는 소설 사이에 입동 준비를 하는 집안 행사, 김장담그기. 해마다 이때 즈음이면 각 가정마다 김장을 담근다. 겨우내 먹을 양식을 마련하는 일이니만큼 김장담그는 일은 집안의 큰 행사다. 빨간고무장갑과 앞치마로 무장한 동네사람들이 몰려들어 일손.. 더보기
내게 이런 선생님이 있었다면... 전병석선생의 이유있는 기다림 인터뷰를 하면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맺혔다. 가슴 속 깊이 들어있던 응어리가 울컥해진 것이다. 녹취를 도와주는 딸이 옆에서 “주책이여~”한다. 선생님도 당황해하셨다. 감정 이입은 나의 학창시절을 떠올리게 하였으며 나에게 만약 전병석선생님같은 스승이 단 한사람이라도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