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지역아동센터 썸네일형 리스트형 [위기지원 네트워크] 푸른지역아동센터의 외로운 돌봄 민간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을 누가 알아줄까? 정해진 운영비에 최저임금, 그나마 생활복지사들은 교통비, 식대를 제외하면 인건비라고 이름하기도 부끄러운 정도의 급여를 받고 있다. ‘사명감 내지는 봉사정신으로 하라’는 언제까지 강요될까? 지친 봉사자들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그러나 외면할 수 없는 지역의 안타까운 사연들은 너무나 많다. 정왕본동 카센터 골목, 빼곡한 4층 건물들 속에 허름한 센터가 하나 있다. 푸른지역아동센터다. 그나마도 아이들은 그 곳에서 위태롭지만 내일을 위한 희망을 품으며 고군분투 하고 있다. 마음 둘 곳 없는 세상에 유일한 마음터이므로. 푸른지역아동센터에는 8,90%가 다문화 가정으로 중도입국자,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등의 위기 가정이 상당하다. 중국이나 조선족 아이들이 80%, 캄보.. 더보기 김장축제를 학교 안에서...? 꿈틀거리는 시화공고의 작지만 큰 변화 서리가 내리는 상강과 첫눈이 내리는 소설 사이에 입동 준비를 하는 집안 행사, 김장담그기. 해마다 이때 즈음이면 각 가정마다 김장을 담근다. 겨우내 먹을 양식을 마련하는 일이니만큼 김장담그는 일은 집안의 큰 행사다. 빨간고무장갑과 앞치마로 무장한 동네사람들이 몰려들어 일손.. 더보기 ‘책먹는여우’와 ‘미소신협’의 훈훈함, 지역아동 장학증서 전달식 지난 22일 오전 11시. 정왕미소신협(이사장 김경식) 본점에서는 시흥의 5개 지역아동센터 및 신협 관계자와 장학금 대상 학생, 그리고 장재철당협위원장등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미소신협 장학증서는 (사)더불어함께에서 진행하는 ‘책먹는여우’ 프로그램에서.. 더보기 푸른지역아동센터를 지키는 푸른독수리 5형제-김선숙 정하영 이성희 허창수 배한국 (좌측부터) 정하영, 이성희, 김선숙, 배한국, 허창수 정왕본동 세차장골목 좁은 길 따라 한참을 올라가면 세월이 묻어있는 푸른지역아동센터가 자리하고 있다. 미닫이 문을 여니 어둠이 나타난다. 자물쇠가 굳게 잠겨있었고, 한 쪽 벽에는 푸른지역아동센터 식구들 사진이 참새처럼 줄 위.. 더보기 정경, 두 이름자에 짊어진 지역 삶의 무게 시흥에서 23년을 한결같이 아동·청소년을 위해 미친 듯이 뛰어다닌 사람. 짧은 머리에 생활한복을 입은 그, 아니 그녀는 지역의 아이들에게 엄마이기도 아빠이기도 한 사단법인 ‘더불어함께’ 대표 정경이다. 젊은시절을 아이들과 함께 하다보니 어느덧 오십 초입이 되었다. 서울아가.. 더보기 건강한 열정은 가족으로부터_임옥순생활복지사 사람은 하고 싶은 일을 할 때 만족감이 높고 빛이 난다고 한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끊임없이 계발하는 삶은, 지역에서 가정에서 인정되어 더없이 열정적인 인생을 살게 된다. 그에 걸 맞는 사람이 있다. 푸른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복지사로 일하고 있는 임옥순(정왕4동, 42세)씨다. 거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