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려지지 못했던 기사....)
시의 눈치만 보는 시의원...?
시흥시의회의 기능 상실, 시장만의 잘못인가!
시흥시의회의 기능은, 시흥시의 부당한 처사를 시정하고 행정 감시기관으로서의 권한이 있다.
그러나 그런 권한을 가진 일부 의원들은 시의 눈치만 보며 부여받은 고유권한을 저버리고 뒤로 물러나있는 형상을 보여 의회 본연의 역할에 빨간불이 켜져 있음을 감지한 J모 의원은,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의회에서 동의한 시흥시 월곶동 마린월드 부지(2015년 시흥시 공영개발 특별회계 세입, 세출 사업 예산서에 시흥시 중요자산처분 목록에 명시)를 의회의 사전 동의 및 협의 없이 매각하지 않겠다는 것은 시의회를 전면 무시하는 것이며 이러한 시장의 독단적 행태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올바른 시정구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를 통해 진상조사와 더불어 재발방지를 위해 시흥시민과 시민의 대표기관인 시의회가 존중받고 시의 견제기구로서 올바른 권한을 바로잡기 위한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말하며 “과연 시의회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알아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J모 의원은 얼마 전 대규모 인사단행과 관련, 시흥시 군자동 유관단체등의 일괄사퇴라는 초유의 사건을 발생 하게 한 원인을, 주민과의 대화에서 공개적으로 약속한 것을 무시하고 안일한 대처와 시민들로부터의 소통과 화합의 상실, 시장의 이중적인 리더쉽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장이 보여주는 독단적이고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는 그 도를 지나쳐 교만함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J모 의원은 특위구성을 위한 발의를 위해 지난 4월 임시회를 예정했으나 눈치만 보고 난색을 표명하는 일부 의원들로 인해 정족수의 구성이 여의치 않아 시일을 넘겨 이 발의 안은 5월 임시회로 넘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J모 의원은 뒤늦게 뜻을 같이 하자는 의견을 보내온 의원들로 3인의 정족수가 충족됐으나 당 소속의 여부와 상관없이 잘못 된 것은 지적하고 바로 세워야한다는 J모 의원의 주장에 동조는 하나 전면으로 나서는 것에 난색을 표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일부 의원들이 있어 특위구성안의 통과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J모 의원은 오는 5월 열리는 제224회 임시회에 “올바른 시정구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발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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