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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시흥 人!

15명 아가들의 합동 돌잔치

                            

11일 정왕동에서는 2015 다문화 합동 돌잔치가 열렸는데요.

김제언목사의 주관으로 꿈이 있는 교회에서  

다문화 가정과 주한 외국인 노동자 가정의 아기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얄궂은 비가 겨울을 재촉하는듯 차가운 기운을 동반하며 종일 내렸습니다.

15명이 아기들을 위해 야외에 마련 된 행사는 비로 인해 부랴부랴 안으로 들여야했지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었습니다.

다채로운 공연이 있었고 돌잡이의 하이라이트인 돌잡이도 이어져 함께 자리한 이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주었지요.

 

아가들은 눈앞의 물건들을 보며 가장 관심가는 것을 잡는 것인데 그것이 담긴 뜻이 부모의 염원이라 그 의미가 매우 크고 또 소중한가 봅니다. 시대가 변한만큼 돌잡이의 내용물도 많이 달라져있습니다.

아기의 손에 억지로 돈을 쥐어주는 모습은 재미있는 연출이 되어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돈이든 마이크든 축구공이든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이 아기들을 축복해주기 위해 참석하신 모든 분들도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