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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대화가있는카페/소소한이야기

오늘 하루....

                      

면접을 보러 아침일찍 집을 나선 큰딸과 나...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며....

합격을 하여 전공을 하고 훗날 직장에 다니게 된다면

어쩜 나를 몹시 괴롭힐지도 모르겠군. 아이디어와 재능기부 해달라고ㅠㅠ

 

우리보다 더 일찍 도착하여 긴장 속 커피 마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많았다.

참 복잡한 곳에 자리한 학교다.

 

이제 성인이 되어 사회에 한 발 더 나아간 아이.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는데 맘이 짠했다.

 

면접 본 딸을 보기위해 멀리 출장 갔다가 달려 온 아빠와 가족이 처음으로 함께 클래식 공연 보러 가기로 했다.

칼국수와 회덮밥과 초밥으로 요기를 하고 가족모두 함께 시간을 보내니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