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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대화가있는카페/소소한이야기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힘든 워킹, 신난 쇼핑

                      

친정집에 들러 엄마가 해 준 굴 넣은 떡만둣국에 족발을 먹고 우리의 서울 목적지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갔다.

 

한 입 크기의 꽃사과 잔뜩 먹고... 달고 맛있네~~

 

참 넓고 사람도 많고 웬만한 체력으로는 다 다니지못할듯.....

 

피곤해도 전층을 다니며 볼거 다 보고 아이쇼핑만 하려던 굳은 의지는 사그리 무너지고

충동구매 몇 건... 해.버.렸.다.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구경하는 재미는 꼭 끼워줘야하는 ㅎㅎㅎ

 

신난 울 아이들. 수능 끝나고 먹고싶은거 하고싶은거 가고싶은곳 다 적은 가운데

그 중 하나인 영등포 타임스퀘어~

 

벌써 산타클로스가 등장했다.

겨울은 겨울이로구나~

 

길거리음식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들렀는데... 안매운 떡볶이라면서 매운 이유가 뭘까..

 

갱엿 맛이 강해 보기보단 별로인 맛 ㅠㅠ

 

영등포에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했다.

기온은 차가워졌고 복잡한 시내을 벗어나 넓은 내가 사는 시흥땅 빨리 밟고싶다.

 

엄마네집에 들러 저녁까지 해결하고 집에 오니 역시 내가 사는 도시 내가 사는 집이 최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