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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대화가있는카페

관곡지에 카페와 갤러리가....

 

예술인들이 만든 예술인들의 아지트가 될 만한 카페가 생겼다.

한동안 공사를 하더니 이런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나보다~

 

데크에 카페를 안내해주는 조명들이 둘러가며 받쳐주고있다.

 

반층정도 내려가면 넓은 공간이 있다.

소규모의 공연을 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공간활용이 잘 되어 있어 분리된 듯 하나인 인테리어다.

 

직접 로스팅을 하고 판매도 하며,

 

지역 예술인들이 만든 공예품도 판매한다.

 

 

 

아기자기한 조각품들이 장식되어 있어 소소한 재미를 준다.

 

2층에는 갤러리의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어떤 작품들이 걸리게 될지 기대가 된다.

 

테라스의 공간도 활용방안을 모색중인데 아마 노천 카페가 되지않을까...

소래산을 바라보며 연꽃단지를 바라보며...

 

지금까지는 투샷의 진한 커피만을 마셨는데 언젠가부터 연하고 부드러운 커피를 선호하게 되었다.

'연카페'의 커피가 그러했다.

나이탓인가 ㅎㅎㅎ

 

예술가가 만든 카페라 그런가 어느 하나 美 스럽지 않은게 없다.

 

 

'연카페'에 밤이 내렸다.

 

'연카페'에서는 오픈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방문한 고객들에게 부드러운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관곡지로 농업기술센터 맞은편 연카페)

둘이. 여럿이. 단체로. 공간의 다양함이 모두를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다.

 

해가 넘어가면서 급격하게 떨어진 체감온도에 벌벌 떨며 어둠 내린 카페를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