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박인용 장관)는 올해부터 매월 4일 추진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시기별 재난사고 발생 위험분야와 지역별 안전취약분야 등
월별 안전테마를 선정하여 추진하는 계획에 따라 시흥시에서도 안전점검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매화동을 시작으로 능곡동에 이어 세 번째로 군자동에서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는데요,
안전진단캠페인은 2016국가안전대진단이라는 제목으로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정부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들이 모두 참여하는 선제적인 예방활동을 말합니다.
의용소방대를 포함한 9개 유관단체 100여명은 ‘해빙기’라는 테마로 지역주민들에게 안전재난 홍보와 아울러 이날은 시흥소방서에서
봄철 산불예방과 함께 소방차 길터주기등의 안전문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국민과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안전신고 생활화를 위한 안전신문고 앱설치 홍보부스도 운영되었습니다.
“군자동은 ‘해빙기’라는 테마로 군자동주민센터부터 도일삼거리, 아주아파트를 경유해 진로마트 앞까지의 거리를 돌며 홍보를 통해
상가 및 주민들에게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의식과 홍보 안내지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으며,
동시에 안전신문고 앱 설치를 위한 부스를 첫 실시하였는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에 위험한 요소들을 그 자리에서 앱을 통해 신고하여
안전을 위협하는 것들로부터 자유로웠으면 하는 취지로 안전신문고 홍보부스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동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안전신문고는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여 국민들이 주변 생활 속에서 발견하는 안전 위협요소를 신고하면,
국민안전처에서 접수하여 해결하는 시스템입니다.
PC는 물론, 휴대폰을 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는 편리함을 유도했습니다.
안전점검의 날이 매월 4일이라는 이유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나요?
보통 ‘4’는 불길한 숫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의식을 바꾸기 위해서 1차적인 안전사고 계몽유도를 위해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안전점검의 날’은 해마다 크고 작은 사고들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극도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사고 예방차원에서
’96년 4월 4일부터 매월 4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국민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위험요인을 집중점검 하는 습관을
생활 속에 실천하는 안전문화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해 오고 있습니다.
안전점검캠페인을 하는 이날은 도일시장의 5일장이 열리는 날이기도 했는데요,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안전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조심하여 서로가 잘 사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하신 분들과의 점심식사를 하는데 옆 테이블에서 거모복지관 관계자들과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지역의 음식점이 순번을 정하여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날이라고 하네요... 거모동의 '토실박이'가 차례인가봅니다^^
아무리 나만 아는 삭막한 세상이라고는 하나 이렇듯 숨어있는 착한 시민들이 있어 세상은 그래도 살만 한건가봅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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