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선동굴이 넓고 크고 유명하여 그리로 가려하였으나 바람의 언덕에서는 상당한 거리여서 용연동굴로 갔다.
용연동굴은 강원도 태백시 태백로 283-20의 주소를 가지고 있다.
주차장에서 동굴입구까지 1,1Km 구간에 무궤도열차인 트램카가 운행한다.
용연동굴은 백두대간 중추인 금대봉 하부능선 해발 920m에 자리하고있다.
임진왜란 당시 피난처였다는 흔적이 남아있으며,
1980년 강원도 지방 기념물 제 39호로 지정되었다.
뜨거운 바깥에 나가고 싶지않을 정도로 시원함을 주는 동굴의 온도를 그대로 가지고 나가고 싶은
마음 간절하게 만든다.
강릉의 안목해변 커피거리 - 정동진바다와 레일바이크 - 묵호항 - 천곡동굴 - 동해바다를 끼고
추암 촛대바위 - 삼척 하이원추추파크 - 미인폭포 -태백시 매봉산 바람의언덕 - 천곡동굴
이번 2박 3일간의 강원도여행길은 덥지만 여유있게 또는 타이트하게 다닌 여행이 되었다.
하루를 더 머물고 싶었으나 체력의 한계에 이르러 남은 하루의 휴가는 집에서 회복하는데 사용했다.
가을이 되어 선선해지면 또 다른 코스로 여행길에 다시 올라볼까...
홀로여행도 해야겠다. 바쁜 일이 모두 끝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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