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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마을이야기

도일시장 골목에 핀 MAM베이커리의 웃음

               


요즘 도일시장골목이 아주 환해졌지요...

MAM베이커리 때문인데요, 아직 빵집을 차린지 얼마되지않아 손이 익숙해지지않은 탓도 있지만

적은 양이라도 빵을 만듦과 동시에 매일 완판행진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일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들이 모여 상호작용을 해야하는데요,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먹거리가 아닐까 합니다.



프랑스인이 만드는 프랑스 전통 빵이라는 요소는 매우 강력해서 벌써부터 단골이 생길만큼 매우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식재료에도 맛에도 비주얼에도 정성을 듬뿍 쏟아붓기 때문일텐데요,

그 맛과 정성이 인정되어 입소문을 타고 오시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빵 만들기의 자존심과 프랑스빵이라는 특이점이 주효했던것 같습니다.



디딤도일 청년들이 아마의 인터뷰를 하기위해 매장에 들렀네요...



브런치로 크루와상과 커피한잔의 늦은 아침을, 이곳이 파리이거니 하는 마음으로 맞이해도 좋을것같습니다.



도일골목의 작은 프랑스.

프랑스어로 안녕하세요. 맛있어요. 안녕히 계세요. 다음에 또 올게요. 커피주세요. ~~빵 주세요.

6개 단어도 배워가세요^^




매일매일 신선한 우유를 대량 들여와 우유를 듬뿍 넣어 만든 빵이라 더욱 부드럽고 맛있는 빵!

식빵은 그 탄력이 살아 숨쉬는 듯한 움직임을 보입니다.


진열되기 무섭게 팔리는 빵들은 예약도 밀리고, 기다렸다 사가는 진풍경도 보이고 있습니다.



몸은 고되지만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만큼 보람도 큽니다.


여행중에 딸의 빵집 운영에 큰 도움 주고 있는 엄마,아빠는 여유와 유머가 가득한 엘리트 부부로 훗날

나이먹어 닮고 싶은 부부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도일골목이 럭셔리하게 보이는 이유가 그들의 밝은 웃음과 고소한 빵 냄새 때문일까요~~**